《조고포럼》진행／이바라기초중고

강성할 미래향해 배우자

《〈조고포럼〉～우리의 전진에 강성할 래일이 있다～》를 이바라기초중고 고급부생들이 진행하였다.

이바라기초중고 고급부가 기획한 《〈조고포럼〉～우리의 전진에 강성할 래일이 있다～》가 7일에 진행되였다.

《진정한 조선사람의 삶이란 무엇인가?》를 테마로 진행된 이 행사는 코로나사태로 인해 고급부 3학년생들의 조국방문사업을 추진하지 못한 불리한 조건에서도 조국을 몸가까이 느끼고 조선사람으로서의 진정한 삶과 조청운동의 의의에 대하여 생각을 깊이는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였다.

준비기간의 모습

행사는 1부《우리의 력사》,  2부《우리를 둘러싼 정세》,  3부《우리의 미래》의 3부제로 구성되였다.

1부에서는 식민지시기로부터 재일동포들이 겪어온 어려움과 1957년 조국에서 보내온 첫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받아안은 감격에 대하여 연극과 합창 《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 사진과 설화로 형상하였다. 2부에서는 재일조선인의 인권문제, 일본정부에 의한 력사수정주의 등에 대하여 텔레비방송형식으로 해설하였다

또한 3학생들이 연구한 《원수님께서 이끌어오신 재일조선인운동의 10년령도사》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3부에서는 전체 조고생이 결의시와 합창《조선청년행진곡》을 피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