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서거10돐 재일본조선인중앙추모대회에서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한 추모사 (요지)


여러분

하늘처럼 믿고 따르던 민족의 위대한 수령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과 너무나도 일찌기, 너무나도 애석하게 영결한 2011년 12월 17일, 온 나라가 슬픔의 통곡속에서 피눈물에 잠겼던 그날로부터 어느덧 10년이라는 한 년대가 흘렀습니다.

오늘도 위대한 장군님의 한없이 인자하신 태양상을 우러르면 우리 총련일군들과 동포들, 청년학생들을 한품에 포근히 안아 천금같이 귀중한 교시와 은정깊은 사랑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을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잊지 못할 나날들이 자꾸만 가슴뜨겁게 떠올라 북받치는 그리움을 참을래야 참을수가 없습니다.

나는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들의 한결같은 흠모의 마음을 담아 주체조선의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삼가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생기원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은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령도력, 억척같은 신념과 무비의 담력,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불면불휴의 혁명실천으로 전당과 전군, 전민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백두산조선의 존엄과 위력을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걸출한 위인이시였으며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한생은 이 세상 그 어느 위인도 체험하지 못한 가장 준엄한 시대의 폭풍을 몸소 헤쳐나가신 투쟁의 한생이였습니다.

너무도 힘에 부치는 혁명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시고 나라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다가 인민행렬차에서 순직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를 새기면 오늘도 솟구쳐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지니시고 수령의 혁명위업이 전면적으로 계승되는 시대, 주체위업의 새시대를 펼치신 불세출의 정치가, 희세의 선군령장의 영웅투쟁사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주체사상을  전면적으로  체계화하시고 김일성주의를 자주시대의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빛내이시였으며 수령님의 총대중시사상을 선군혁명사상으로 정립하심으로써 조국을 주체적인 정치군사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려세우신 사상리론의 영재이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의 부흥발전과 후손만대의 륭성번영을 위한 힘을 키우는것보다 더 큰 애국은 없다고 하시며 우리 조국이 최악의 역경을 겪던 시기에 낮과 밤, 삼복철과 엄동설한을 모르시는 초강도강행군으로 온 나라에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 최첨단돌파의 열풍을 지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품들여 마련해주신 국방과학기술인재의 대군과 막강한 군사력은 오늘 우리 조국이 핵강국, 당당한 전략국가로서 온 세계에 위용떨치는 튼튼한 밑천으로 되였습니다.

1990년대중엽, 우리 인민이 자주적인민이 되느냐, 제국주의노예가 되느냐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 놓였을 때 사랑하는 인민과 후대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사생결단의 길, 선군장정의 길에 결연히 나서신 우리의 장군님!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을 찾고찾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가 있어 우리 조국은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고 그처럼 어려웠던 시련의 시기에도 사회주의재부들이 수많이 일떠서고 국가의 인민적시책들이 변함없이 실시된것은 참으로 기적적인 사변들이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통일애국의지와 대용단에 의하여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두차례의 북남수뇌상봉이 실현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핵으로 하는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이 발표되여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이 열어졌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반제투쟁의 기치를 높이 드시여 령활한 외교지략과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사회주의옹위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심으로써 세계진보적인민들로부터 정의의 수호자, 희세의 정치원로로 절대적인 지지와 존경을 받으시였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혁명생애를 더듬어보면 볼수록 장군님께서 조국과 민족에게 물려주신 애국유산이 얼마나 고귀한것인가를 심장깊이 되새기게 됩니다.

사실 어버이장군님을 모시고 준엄한 혁명의 길, 간고한 애족애국의 길을 헤쳐가던 그때에는 다 알지 못한 우리들이 였습니다.

그러나 오늘 전략적지위와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 오르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과감히 열어나가는 주체조선의 장엄한 모습을 통하여 어버이장군님의 사상이 얼마나 위대하며 한생을 바치신 위업이 조국과 민족의 강성번영을 위한 기틀을 억척같이 다지신 백승의 기치이며 만능의 보검이라는것을 우리 모두가 페부로 절감하고있습니다.

정녕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과 혁명업적은 천년이 가고 만년이 가도 그 빛을 끝없이 뿌릴것이며 그것을 만년재보로 틀어쥐고나가는 주체조선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여러분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우리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각별히 사랑해주시고 저희들을 말그대로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무어주신 우리 총련을 애족애국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키워주신 탁월한 령도자이십니다.

재일동포들을 한식솔이라고 불러주시여 자애로운 품에 포근히 안아주시고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면서 주실수 있는 사랑을 다 돌려주신분이 우리 김정일대원수님이십니다.

일찌기 1960년대초에 재일조선인운동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주체적인 로선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고 가르쳐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70년대와 1980년대에는 어버이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총련의 걸음걸음을 손수 이끌어주시였으며 1995년 5월 24일에는 위대한 수령님을 여읜 슬픔을 가시지 못하고있던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력사적인 공개서한을 보내주시여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워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이 준엄한 시련을 겪고있을 때 《나는 어려울 때마다 사회주의조국과 생사고락을 같이 하는 총련동무들을 생각합니다. 총련동무들도 난관을 겪고있겠지 하고 생각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라고 하시면서 우리 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그 어떤 시련과 난관앞에서도 굴함없이 애족애국의 길을 억세게 걸어나가도록 뜨겁게 고무해주시였습니다.

1999년 4월 20일에는 변화된 환경과 실정에 맞게 총련사업을 강화발전시켜나갈 강령적지침을 안겨주시였으며 2000년대에는 조국이 강성대국을 건설할 때 총련도 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미래를 위하여 새로운 전성기를 열자고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천금같이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총련일군들을 몸가까이에 부르시여 자신과 한전호속에 있는 혁명동지라는 더없는 영예를 안겨주시고 심원한 원리로 혁명의 진리를 가슴에 새겨주시였으며 총련사업의 방법론까지 배워주신 우리 장군님!

총련일군들을 사상과 신념이 투철한 일심단결의 대오로 다져주시였던 참으로 뜻깊은 나날들을 되새기면 받아안은 사랑의 크기와 자애로운 은정의 깊이에 오늘도 가슴벅차오름을 금할수 없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재일동포상공인들의 애국적공로를 높이 평가하시고 그들을 총련의 기본군중이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주력군으로 내세워주시였으며 녀성동맹과 동포녀성들은 이국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조국의 통일과 부강번영을 위하여 훌륭한 일을 많이 한다고 뜨겁게 치하해주시였습니다.

금강산가극단 단원들을 비롯한 총련의 문예체육인들을 일본땅에서 민족성을 지키는 기수라고 하시면서 사랑이란 사랑을 다 베풀어주신분도 우리 장군님이십니다.

민족교육사업은 총련과 동포사회의 존망을 좌우하는 근본문제의 하나라고 하시여 그 토록 준엄하였던 고난의 행군때에도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빠짐없이 보내주신 어버이장군님께서는 교원들과 학생들이 조국을 방문하면 친어버이사랑으로 극진히 보살펴주시고 그들이 올린 편지까지 손수 보아주시였습니다.

조선대학교를  우리 민족의  자랑이라고  각별히 사랑하신 어버이장군님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에 조선대학교 교원들을 위한 통신박사원제도를 내와주시고 조선대학교에 력사박물관과 자연박물관을 꾸릴수 있도록 귀중한 유물들과 동식물표본들을 보내주시였으며 조선대학교에 막대한 배려금도 안겨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로 벌써 1980년대에 재일동포들속에서 일어나고있는 세대교체를 통찰하시여 새 세대들을 애족애국운동의 계승자로 키울데 대한 현명한 방침을 제시하시였으며 1995년에는 세심한 령도로 청년상공회를 결성하도록 이끌어주시였기에 오늘 새 세대 일군들과 동포들이 믿음직하게 자라 재일조선인운동의 대가 꿋꿋이 이어지고 동포사회가 약동하고있습니다.

동포들이 자연재해를 입을 때마다 피해동포들의 신세를 그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여 사랑의 위문전문과 거액의 위문금으로 재생의 용기와 힘을 안겨주신 어버이장군님의 하해와 같은 그 사랑, 그 은정을 우리는 영원히 잊을수 없습니다.

참으로 불세출의 위인이신 김정일대원수님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자애로운 한품에 안아 친어버이사랑으로 보살펴주신 삶의 은인이시고 반동세력들의 박해와 탄압책동속에서도 우리를 지켜주신 운명의 수호자이시며 총련을 강위력한 주체적해외교포조직으로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으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심장속에 영원히 함께 계십니다.

여러분!

뼈아픈 영결의 12월부터 오늘에 이르는 10년세월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또 한분의 위대한 태양으로 높이 모시여 어버이장군님의 사상과 업적이 세세년년 찬연히 빛을 뿌리는 위대한 영생의 10년사로 아로새겨졌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실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특출비범하고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주체100년대가 영웅적위훈과 기적적승리로 수놓아지고 조국땅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새시대가 바야흐로 도래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진두지휘하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어버이수령님께서 무어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끌어주신 총련과 언제나 함께 계시여 은정깊은 손길로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전성기에로 이끌어주고계십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품들여 키워주신 총련일군들을 자신의 귀중한 해외전우, 해외동지라고 뜨겁게 불러주시고 주체위업의 일익을 통채로 맡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해와 같은 믿음과 사랑이 있어 우리는 총련을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교포조직으로 반석같이 다지고 애족애국사업에 용기백배하여 떨쳐나서고있습니다.

여러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총련에서는 모든 사업을 철두철미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의도하고 바라시던대로 해나가며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을 천세만세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유훈인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기어이 열어나가는것은 우리 모두의 절대 어길수 없는 의리이며 량심입니다.

새해 2022년은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0돐을 맞이하는 참으로 뜻깊은 경사의 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사상의도에 따라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리정표로 장식하여야 할 중요한 해입니다.

우리는 조직안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심화시키며 각급 조직들과 모든 일군들이 경애하는 원수님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도록 함으로써 총련을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강위력한 주체적해외교포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것입니다.

우리는 각급 조직들의 조직력과 활동력을 결정적으로 높이고 총련분회를 비롯한 모든 기층조직들을 애족애국의 광채를 뿌리는 생기발랄한 산 조직으로 꾸리며 동포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동포들의 민족권리와 리익,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 멸사복무함으로써 동포들과의 혼연일체를 굳건히 다질것입니다.

우리는 어버이장군님께서 우리 운동의 생명선이라고 하시여 그토록 귀중히 여기신 민족교육,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력을 다하라고 하신 후대교육을 위하여 민족교육사업을 전조직, 전동포적인 힘으로 기어이 지키고 발전시킬것입니다.

총련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과업수행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가는 조국인민들의 자력자강의 총진군에 보폭을 맞추어 사회주의강국건설에 특색있게 기여하며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운동과 대외활동을 능동적으로 벌릴것입니다.

나는 어버이장군님께서 재일조선인운동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우리 모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새로운 승리를 이룩할 한결같은 맹세를 함께 다지면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서거 10돐에 즈음한 추모사를 마치겠습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