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조일우호촉진교환수업이 진행/혹가이도초중고


《제26회 조일우호촉진교환수업》이 진행되였다.

《제26회 조일우호촉진교환수업》이 11월 13일 혹가이도초중고에서 진행되였다.

이 행사는 《北海道朝鮮学校를 支援하는 会》성원들의 발기에 의해 1997년에 처음으로 진행되였다. 당시 삿뽀로시내 일본학교 교원들이 조선을 방문하였을 때 현지의 학생들앞에서 수업을 하고싶다는 희망을 품었었으나 실현을 못하고 일본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그후 일본에 사는 조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업이 발기되여 오늘까지 24년간 이어져왔다.

시작당시는 초급생들만을 대상으로 하여왔으나 현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해마다 100명을 넘는 일본학교 교원들이 이곳 학교를 찾아온다. 지난학년도에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확대로 인하여 행사를 종래대로 진행하기가 어려워졌으나 토의를 거듭하여 수업모습을 원격형태로 배신하기로 하였다.

올해도 같은 방식을 리용하였다. 원격배신된 수업은 이곳 학교 학생들뿐만아니라 삿뽀로시내 회장에서 44명의 동포, 일본사람들이 시청하였다.

수업영상은 원격형태로 배신되였다.

첫째 시간에는 이곳 학교 김리영교원이 초급부 3학년 국어수업《놀고먹던 꿀꿀이》를진행하였다. 학생들은 긴장하면서도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참가하였다.

둘째, 셋째 시간에는 일본학교 교원 2명이 고급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였다.

둘째 시간에는 札幌市青葉中学校의 安孫子和典교원이 《入国管理局》이라는 제목으로 올해 나고야의 出入国在留管理局에서 스리랑카인 녀성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해설하였다, 또한 그는 入国管理局을 직접 찾아가 확인한 문제점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가르쳤다.

셋째 시간에는 《겨룰수 없는 身体에서 平和를 생각하다》라는 제목으로 삿뽀로시에 거주하는 安積遊歩교원이 수업하였다.

安積교원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권리옹호를 위한 운동의 맨 앞장에 서서 활동을 벌려온 사람이다. 그는 자신의 차별체험과 같은 장애를 가지고 태여난 딸에 대해 언급하면서 사람은 《생산을 위해 태여나는것이 아니라 서로 의지하고 사랑하여 도와주며 살아나가기 위해 태여난다》는것을 열정을 가지고 이야기하였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10월 30일에 진행된 학교창립 60돐기념공연의 영상이 상영되였다.

행사 마지막에는 원격형태로 교류모임이 진행되여 우리 학교의 밝은 미래를 위한 귀중한 의견교환이 진행되였다.

수업을 즐기는 학생들

어느 참가자는 《나는 오늘까지 조선사람이라는것을 숨기며 살아왔다. 그렇지만 자기와 나이가 비슷한 교원이 치마저고리를 입고 우리 말로 아이들에게 배워주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 자기자신을 돌이켜보는 기회가 되였다.》고 감회깊이 이야기하였다.

또 어느 동포는 《4세가 5세들에게 조선말을 배워주는 모습에 감동했다. 이것이야말로 민족교육의 우월성이며 우리밖에 창조 못하는 기적이다. 민족교육이 키운 후대들이 앞으로 차별없이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할수 있는 일을 다해나가겠다.》고 눈물을 흘리며 뜨겁게 이야기하였다.

원격회장에서 수업을 본 동포들은 《학교에서 진행되는 수업참관에서 보는 학생들의 모습과는 또 다른 자연스런 모습을 볼수 있어서 좋았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모든 참가자들은 장기화되는 코로나재앙속에서도 방법을 모색하면 더 많은 사업들을 할수 있다는것을 실감하게 되였다.

【혹가이도초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