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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시에 백수십세대의 살림집이 일떠섰다.(《로동신문》)
9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개성시에서 백수십세대의 살림집을 새로 일떠세웠다.
개풍구역 해평리와 판문구역 신흥리의 양지바른 곳에 들어앉은 마을들은 농장원들의 생활상편의를 보장할수 있도록 살림방들과 부엌, 위생실, 창고가 갖추어진 아담한 살림집들과 집집의 뜨락에 뿌리내린 과일나무들로 풍치를 돋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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