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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조선인중등교육실시 75돐을 열렬히 축하합니다(4)/평양호텔 접대조장 최목란

2021년 10월 02일 09:19 총련

조국의 친정집이 언제나 기다립니다》

재일조선인중등교육실시 75돐을 맞으며 총련의 민족교육사업에 헌신하고계시는 총련일군들과 동포들, 조선학교의 교장선생님들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학생동무들에게 우리 평양호텔의 봉사자들은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동포애적인사를 드립니다.

최목란접대조장

우리 봉사원들을 친누나, 친언니로 다정히 불러주던 학생동무들의 정다운 목소리와 명랑한 모습들이 무척 그리워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동무들이 조국방문을 마치고 떠나면서 감상록에 남긴 글과 사진들을 보면서 즐거웠던 나날들을 추억하군 합니다.

지금은 식탁 하나도 무심히 보지 않습니다.

그것은 식탁 하나하나에 조국방문의 나날 동무들이 우리의 음식을 맛있게 들며 조국의 사랑을 느끼던 모습들이 그대로 비껴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더 따뜻이, 더 사랑스럽게, 더 맛있게 해주었을걸 하는 자책감도 느끼며 이제 오며는 더 잘하리라는 결심도 다지고있습니다.

동포여러분.

우리 평양호텔은 언제나 문을 활짝 열고 여러분들을 기다리고있습니다.

모두 건강한 몸으로 조국의 친정집으로 들어서기를 바랍니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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