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재일조선인중등교육실시 75돐을 열렬히 축하합니다(1)/해외동포사업국 9처 처장 김효성

2021년 10월 02일 09:21 총련

모두의 건강을 바라며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

재일조선인중등교육실시 75돐을 맞으며 재일조선학교 교장선생님들을 비롯한 선생님들과 학생동무들에게 우리 해외동포사업국안의 전체 일군들을 대표하여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

김효성처장

세계적인 악성전염병사태로 조국방문의 길이 어렵게 된 속에서도 이제나저제나 조국방문의 날만 고대하는 선생님들과 학생동무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같이하는 조국의 안내지도원선생님들과 운전수아저씨들, 련계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동무들을 비롯한 조국인민들은 모두의 건강을 바라면서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

언제나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노래 가리라 백두산으로》, 공격전이다》를 비롯한 조국의 노래들을 힘있게 부르면서 조국방문의 나날을 보내던 동무들이 정말 그립습니다.

지금도 동무들의 그 노래소리가 조청애국호》의 동음소리와 함께 조국땅 그 어디에서나 울려오는듯 하고 웃고 떠들던 모습들이 눈에 선합니다.

동무들이 조국에서 보낸 하루하루는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존엄높은 공화국의 기상을 실지 체험을 통하여 배우고 느낄수 있는 귀중한 배움의 나날들이였으며 어머니조국의 따뜻한 사랑속에서 비록 이역에 살아도 언제나 조국인민들과 한집안식솔, 한형제임을 절감한 행복의 나날들이였습니다.

그 소중한 추억들이 동무들의 마음속에도, 조국인민들의 마음속에도 깊이 새겨져있기에 몸은 비록 서로 떨어져있어도 서로의 마음과 정은 언제나 하나로 잇닿아있는것이 아니겠습니까.

동포여러분.

이역의 동포들 생각으로 제일 걱정많으신분이 바로 우리의 김정은원수님이십니다.

원수님께서는 세계를 무섭게 휩쓰는 악성전염병으로 인한 피해로 가슴아픔을 당하는 동포가정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만전에 또 만전을 기하고 전력을 다해나갈것을 거듭 당부하시였습니다.

저는 동포여러분들이 다심하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이 당부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건강한 몸으로 민족교육을 더욱 굳건히 지키고 빛내여나가기를 바랍니다.

학생동무들.

어머니조국은 언제나 동무들을 기다리고있습니다.

모두가 건강한 몸으로 조국을 방문하는 뜨거운 상봉의 그날을 그리면서 재일조선인중등교육실시 75돐을 다시한번 열렬히 축하합니다.

평양지국】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