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 성대히 개막 / 김정은원수님께서 개막식에서 기념연설
2021년 10월 12일 07:45 군사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로동당창건 76돐을 맞으며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이 10월 11일 3대혁명전시관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자위적국방건설의 급속한 발전을 이끌어 우리 조국의 영원무궁한 안녕과 미래를 굳건히 담보해갈수 있는 절대적인 힘을 마련해준 영광스러운 우리당 조선로동당에 대한 열화같은 감사와 흠모의 정이 뜨겁게 흐르고있었다.
김정은원수님동지께서 개막식에 참석하시였다.
원수님께서 개막식장에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특출한 령도,무비의 담력으로 조국과 인민의 안전,지역과 세계의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불가항력의 전쟁억제력을 마련해주시고 당의 위업,부국강병의 대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인도하시는 우리당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우렁찬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개막식에 앞서 종합군악대의 특색있는 례식이 진행되였다.
전투적기백이 차넘치는 혁명군악에 맞추어 각이한 대형변화로 《10.10.》수자와 당마크를 새기는 례식으로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였다.
이어 인민군전투원들의 격술시범출연이 있었다.
당의 훈련제일주의방침을 높이 받들고 멸적의 투지와 용맹을 키워온 군인들은 전투동작과 조법들을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환희로운 10월의 하늘가에 붉은 당기를 휘날리며 최우수락하산병이 강하기교를 펼치였다.
개막식장 상공에서는 전투비행사들의 기교비행이 진행되였다.
장쾌한 폭음을 울리며 초저공비행, 수직급상승기교, 쌍기반전을 비롯한 여러가지 공중전투비행동작들을 능숙히 수행하면서 평시에 련마한 비행술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비행대를 향해 관중들은 경탄의 환성을 연방 터치였다.
국방발전전람회 개막식이 진행되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국방과학연구부문의 지도간부들, 공로자들과 함께 주석단에 등단하시자 열광의 환호성이 장내를 진감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인 박정천비서가 개막사를 하였다.
전람회개막이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히 주악되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국방발전전람회에서 기념연설을 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오늘의 성대한 전람회는 불패의 자위로선을 변함없이 견지하여 국가방위력강화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우리 당의 웅대한 포부와 령도력, 실천적집행력을 집약적으로, 직관적으로 알수 있게 하고 우리 국가가 도달한 국방과학, 군수공업의 경이적인 발전상과 그 눈부신 전망을 과시하는 대규모열병식에 못지 않은 일대 국력시위로 된다고 긍지높이 선언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우리 당이 지난 5년세월 필연코 단행해야 했던 사생결단의 국방공업혁명의 길, 미지의 생눈길들을 회억하시면서 국방을 강화하는 사업을 한시도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적이고 사활적인 중대국사로 내세운 우리당 국방정책의 정당성에 대하여 언급하시고 전체 인민이 위대한 우리 국가의 방위력을 백방으로 다지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몸과 마음,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원수님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열광적인 박수를 터쳐올리면서 위대한 우리당 총비서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개막식에서는 나라의 국방력발전에 특출한 공헌을 한 성원들에 대한 표창수여가 있었다.
원수님께서 우리 나라의 최고훈장인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과 김일성상, 김정일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력영웅칭호와 함께 금메달(마치와 낫) 및 국기훈장 제1급,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존함을 모신 시계표창,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존함을 모신 시계표창을 직접 수여하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열렬한 박수갈채로 수훈자들을 축하하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전람회장을 돌아보시였다.
전람회장에는 최근 5년간 개발생산된 각종 무기, 전투기술기재를 위주로 강력한 조선의 국방력이 집결되였다.
원수님께서는 주체의 넋이 피줄처럼 흐르고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로동계급, 천만인민의 숨결이 높뛰는 생명체와도 같은 하나하나의 무장장비들을 깊은 감회속에 돌아보시며 세계최강의 자위적국방력을 억척으로 다지는 민족사적성업에 바쳐진 우리 당의 붉은 국방전사들의 열렬한 애국충정을 다시금 평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과 조국력사에 특기할 국방발전전람회를 기념하여 국방과학부문의 지도간부들과 뜻깊은 사진을 찍으신데 이어 기교비행 및 강하임무를 훌륭히 수행한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의 락하산병, 전투비행사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사랑의 화폭을 남기시였다.
부국강병의 전투적려정에서 고락을 같이하는 령도자와 전사들사이의 뜨겁고도 친근한 정이 차넘치는 전람회장은 시간이 흐를수록 참가자들의 크나큰 긍지와 영예, 행복감으로 하여 세차게 설레이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주체강국의 존엄과 기상이 력연한 무적의 병기들에 깃든 우리당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화선령도사적에 대한 이야기를 격정속에 나누며 강철의 신념과 담력,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령도력으로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존엄높은 강국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으신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경모심을 금치 못하였다.
조선중앙통신은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우리 인민의 견인불발의 력사적진군에 필승의 신심과 활력을 더해주고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방공업의 현대화목표달성을 위해 결사분투하는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로동계급의 투쟁을 크게 고무추동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될것이라고 전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