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소설 《행복》19/석윤기


붕대를 풀어보고 예상했던것보다 증상이 더 나쁘다는것을 확인한 나는 매우 마음이 무거웠네. 솔직한 말이지 그때 내 판단으로는 고치기가 불가능한것이였네. 그렇지만 그것을 얼굴에 나타낼수가 있어야지. 당자는 오히려 태연해있는데 옥주동무의 긴장된 시선이 나를 지키고있었기때문에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수가 없었네. 괜히 헛기침을 해가면서 갑자르는판이지, 그건 꼭 아무 병에나 위산을 처방하고 왕진료만 터무니없이 받아먹던 그전 엉터리 공의들의 그 위선적이고 거드름스러운 태도와 비슷했을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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