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소설《행복》17/석윤기


나는 혼연히 피를 뽑고 가벼운 마음으로 수술에 착수했네. 아닌게아니라 째놓고보니 조금만 늦었어도 붙잡지 못할 사람이였네. 그때문에 네시간이상이나 걸렸네. 봉합까지 끝내고나니 내 아래도리도 후들거리더군. 황소같은 내가 그 모양이니 배를 갈리우고 네시간이상이나 수술대에 누워있는 환자는 어떻겠나? 게다가 수술과정에 또 적지 않게 출혈이 있었지. 당장 수혈을 다시 하지 않으면 안될 형편이였네. 그래서 또 팔을 내밀지 않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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