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광란에 신속대처
2021년 08월 25일 08:15 공화국 메아리지난해 두차례의 태풍을 비롯하여 막심한 자연피해를 입었던 함경남도에 올해 8월상순 큰물이 들이닥쳤다. 도에서는 이번 큰물에 신속히 대처하여 복구사업이 빠른 속도로 진척되고있다.
◆함경남도피해복구지휘조 일군이 무엇보다 먼저 성과로 올리는것이 혹심하게 파괴되였던 영광군-신흥군도로의 복구이다. 내륙지역에 위치하여 산지가 많은 이 군들의 복구사업에서 물자의 수송로확보는 특히 절박한 과업이였다. 현장에 급파된 인민군군인들은 사품치는 강물속에 뛰여들어 물속에서 돌을 나르면서 12시간만에 우회도로를 형성하였다. 이러한 군인들의 낮과 밤이 없는 헌신적노력에 의해 5일도 안되는 기간에 수십km에 달하는 기동로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