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어린이들에게 공급할 젖제품증산을/각지에서 작전 심화, 염소목장 능력확장 등

2021년 07월 07일 11:26 경제 공화국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6월 15-18일)에서는 당의 육아정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고 특히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전원회의결정을 받들고 조선각지에서는 젖제품생산을 늘이기 위한 작전을 심화시키고있다.

황해남도

7일부 《로동신문》에 의하면 황해남도에서는 도안의 탁아소, 유치원어린이수와 하루 염소젖생산량을 구체적으로 타산한데 기초하여 젖제품생산을 늘이기 위한 목표를 세웠다.

시, 군들에 있는 염소목장들의 능력을 확장하고 젖가공설비들을 보충완비하며 사양관리의 과학화를 실현하고 염소기르기를 대대적으로 하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들이 취해졌다.

이에 따라 시, 군들에서는 책임일군들이 염소목장을 개건하거나 젖가공설비들을 갖추기 위한 작전을 빈틈없이 짜고들고있다.

또한 젖짜는 염소마리수를 더 많이 확보하는 한편 사양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과학기술적대책을 면밀히 세워나가고있다.

보다 많은 젖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분투하는 황해남도내 젖가공공장 종업원들(《로동신문》)

당에서 걱정하고 바라는 일은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계남목장에서는 염소사양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면서 매일 많은 젖을 생산하고있다.

도에서는 시, 군별로 염소마리수확보실태와 하루 젖생산량, 공급정형 등을 따져보고 앞선 단위의 경험을 적극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조직전개하고있다. 이와 함께 용기와 륜전기재보장 등에도 깊은 관심을 돌려 생산된 젖제품을 제때에 운반하도록 하고있다.

신문은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젖제품생산은 나날이 늘어나고있다고 전하였다.

함경남도

4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함경남도의 함흥시청년염소목장과 함주군 평풍덕염소목장에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염소젖생산을 1.3배로 늘여 요구르트와 신젖을 함흥시와 함주군의 탁아소, 유치원들에 보내주고있다.

이곳 목장들에서는 수백정보의 자연풀판을 전망성있게 조성하고 염소사양관리의 과학화수준을 높이는것과 함께 젖제품생산에 필요한 원자재를 국산화하는데서도 전진을 이룩하였다.

목장들의 젖가공직장, 작업반에서는 설비들의 능률을 높이고 젖제품에 대한 품질검사와 보관관리를 과학적으로 해나가면서 생산을 늘이고있다.

(조선신보)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