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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김건수씨

2021년 06월 03일 11:40 총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교수, 석사이며 재일본조선인과학기술협회 고문인 김건수동지가 5월 16일 73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일본 에히메현에서 출생한 고인은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이바자하는 과학자가 될 결심을 안고 조선대학교 리학부에 진학하여 조대 과연부 조수양성반에서 연구사업을 시작하였다.

고인은 리공학부 부학부장, 교양부 부장, 교무부 부장, 과연부 부장을 력임하면서 후비육성사업에 열성을 다하였다. 또한 공화국의 과학자들과의 공동연구사업, 첨단과학기술자료제공 등 조국의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하였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고인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여 국기훈장 제1급, 로력훈장, 공화국창건 기념훈장 등 갖가지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였으며 공화국 교수, 물리학석사의 칭호를 안겨주시였다.

고인의 장의식은 5월 18일 가족장으로 엄숙히 거행되였다.

(상주는 장남인 김창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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