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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동맹의 명칭을 고칠데 대하여/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 결정서

2021년 04월 30일 07:32 정치

주체110(2021)년 4월 28일

청년동맹의 명칭을 고칠데 대하여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는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렬에서 영웅적위훈을 떨쳐온 수백만 청년들의 투쟁정신과 전통을 빛나게 계승하고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청년동맹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강화하여 청년동맹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위력한 정치조직, 사회주의건설의 힘있는 력량으로 강화해나가는데서 획기적인 계기로 되는 력사적인 대회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행로에서 청년들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더욱 고조시켜나가야 할 뜻깊은 시기에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서 청년동맹의 명칭을 고치는것은 청년동맹이 당의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로서의 전투력을 더욱 강화하며 주체적청년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을 시대의 주인으로 키워 그들이 사회주의강국의 문패를 달게 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의지이며 일관한 방침입니다.》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이며 이 투쟁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것은 우리 청년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영예로운 임무이며 마땅한 본분이다.

과학적인 통찰력과 천리혜안의 예지로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장기성을 내다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을 내놓으시고 청년들을 필승의 신념과 불타는 애국심을 지닌 사회주의의 견결한 옹호자, 힘있는 건설자들로 키워주시였으며 청년동맹을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들의 대부대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주시였다.

백두에서 개척된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정일애국주의를 불씨로 애국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갈 드팀없는 의지를 지니시고 청년동맹이 청년들의 앙양된 애국의 힘으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동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당을 따라 청년동맹과 청년들은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세대와 년대를 이어오며 영웅적투쟁과 애국헌신으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공적을 세웠으며 이 나날 사회주의의 운명이자 청년들의 운명이고 사회주의 그 품에서만 청년들의 희망도 미래도 꽃피워나갈수 있다는것을 철의 진리로 간직하였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장엄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오늘 청년동맹앞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당의 교대자, 후비대로서의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주체혁명의 탁월한 령도자이시며 우리 국가의 강대성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우리 청년들은 애국으로 청춘을 빛내이는 길에서 당의 척후대, 사회주의건설의 주력부대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애국의 더운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한길로만 끝까지 나아가려는것은 전체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의 한결같은 의사이고 지향이며 념원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혁명과 청년운동발전의 새로운 요구,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깊이 헤아리시고 청년동맹의 명칭을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으로 개칭하도록 하여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청년동맹의 명칭을 개칭하도록 하여주신데는 모든 청년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념원과 당의 원대한 구상을 빛나게 실현해나갈 커다란 포부와 불타는 애국의 열정을 안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갈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온 나라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은 지금 당의 부름에 산악같이 떨쳐나 실천으로 화답해온 애국헌신의 투쟁전통을 꿋꿋이 이어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공격전에서 조선청년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는 새로운 혁명적전환기의 요구에 맞게 청년동맹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청년동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며 모든 청년들을 당의 위업을 대를 이어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사회주의건설의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선봉대, 돌격대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갈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담아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우리 혁명과 청년운동발전의 요구에 맞게 청년동맹의 명칭을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으로 할것이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명칭에는 청년동맹의 본질과 애국적성격, 사회주의건설의 후비대라는것이 명백하게 담겨져있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은 전 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총적목표, 총적투쟁과업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충실성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갈것이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은 청년중시를 당의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시고 천만자루의 품을 들여 청년들을 당의 후비대, 사회주의건설의 척후대로 키워주시며 주체적청년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시는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위대한 수반이시며 우리 인민의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충성다해 높이 모시고 받들며 따르는 길에 모든 행복과 창창한 미래가 있다는것을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해나갈것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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