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 개막

2021년 04월 29일 06:25 정치 주요뉴스

주체적청년운동의 강화발전을 힘있게 추동하게 될 새로운 전환적계기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가 27일 수도 평양에서 개막되였다.(조선중앙통신)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에서 조선청년의 슬기와 기상을 힘있게 떨쳐갈 수백만 청년전위들의 혁명열의와 투쟁기세가 비상히 고조되고있는 속에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가 4월 27일 수도 평양에서 개막되였다.

온 나라 전체 청년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전투적려정에서 당의 척후대, 익측부대로서의 위력을 과시하며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갈 의지를 안고 주체적청년운동사에 열번째로 되는 대회합을 맞이하고있다.

이번 대회는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장엄한 격변기를 열어나가는 실천투쟁속에서 청년들을 우리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교대자로 준비시키며 청년동맹조직들을 조직성과 규률성, 단결력과 전투력이 강한 정예화된 전투대오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대회에서는 총결기간 청년동맹사업정형을 전면적으로 깊이있게 분석총화하고 동맹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을 세우며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앞에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토의하게 된다.

대회에는 각급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선거된 대표자들이 참가하였다.

당, 무력기관, 청소년교양관계부문 일군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인 당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 당중앙위원회 부장 김재룡동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권영진동지와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집행위원들, 도청년동맹위원장들, 모범적인 청년동맹일군들과 동맹원들, 무력부문의 청년사업일군들, 군인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개회가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가 27일 수도 평양에서 개막되였다.(조선중앙통신)

대회에서는 집행부와 서기부를 선거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 즈음하여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와 재중조선인청년협회에서 축기들을 삼가 드린데 대하여 소개하였다.

대회는 다음과 같은 의정을 승인하였다.

1.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2.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검사위원회 사업총화

3. 청년동맹의 명칭을 고칠데 대하여

4. 청년동맹규약개정에 대하여

5. 청년동맹중앙지도기관 선거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철민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청년사업을 당과 국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도와 관련되는 중차대한 사업으로, 혁명의 영원한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속에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가 소집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청년동맹 제9차대회가 있은 때로부터 지난 5년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청년동맹을 영원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청년동맹으로 강화발전시키며 청년동맹이 당의 척후대, 익측부대로서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나날이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에 참석하시여 전 동맹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며 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청년동맹조직들에서 5대교양을 청년들을 열렬한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우기 위한 사상교양의 기본내용으로 틀어쥐고 청년들의 특성에 맞게 실속있게 진행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총비서동지께서 청년동맹조직들이 충실성교양과 신념교양, 백두산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에 선차적힘을 넣고 애국주의교양, 계급교양을 강화하여 청년들을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투사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몸바칠 각오가 되여있는 청년영웅들로 준비시키도록 하신데 대하여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맹조직강화의 된바람을 일으켜 각급 청년동맹조직들을 조직성과 규률성, 단결력과 전투력이 강한 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도록 하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총비서동지께서 청년동맹안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키며 초급조직을 강화하는것을 청년동맹조직강화의 기본고리로 틀어쥐고 초급일군들의 사업을 책임적으로 도와주는 정연한 사업체계를 세우도록 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청년들이 사회주의경쟁과 청년돌격대활동, 여러가지 좋은일하기운동을 활발히 벌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이끌어주시고 인민군대와 국방공업부문의 청년들을 조국의 수호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애국자, 결사대로 키워주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지위를 높이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애국헌신의 장정을 이어가시는 속에서도 우리 청년들과 학생소년들을 늘 마음속에 두시고 친어버이사랑을 거듭 베풀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온 나라 청년들이 조국보위성전에 총궐기해나섰을 때에는 우리 청년들의 사상정신상태가 대단히 좋다고, 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흔들림없이 오직 당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것이 바로 우리 청년들이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으며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지구에 영웅청년위훈기념비를 세워주시고 삼지연시와 최전연지대, 섬마을, 산골학교들에 탄원한 청년들의 아름다운 소행을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내세워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에서 하신 연설 《소년단원들은 사회주의조국의 참된 아들딸, 소년혁명가가 되자》에서 소년단조직들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소년단원들을 따뜻이 축복해주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새로 건설된 평양초등학원을 찾으시여 학원운영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였으며 전국의 학생소년궁전, 학생소년회관, 소년단야영소들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더 잘 꾸리도록 하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총결기간 우리 나라 청년운동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우리 당의 청년운동사상과 령도업적을 만대에 길이 전하기 위한 사업이 전 동맹적으로 힘있게 전개되고 청년들속에서 당중앙결사옹위정신이 높이 발휘되여 당과 혁명, 조국을 보위하는 성스러운 투쟁에서 청년전위의 위용이 과시되였으며 사회와 집단, 동지를 위하여 자기를 바치는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들이 자라났다고 말하였다.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속에 지난 5년간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에서 위훈을 세우고 학습과 소년단조직생활에서 모범을 보인 수많은 청소년들이 김일성청년영예상과 김정일청년영예상, 김일성소년영예상과 김정일소년영예상을 수여받았으며 공화국영웅, 로력영웅들이 배출된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청년동맹사업에서 이룩된 성과는 전적으로 청년문제를 당과 혁명의 존망을 좌우하는 사활적인 문제로 내세우시고 백만자루, 천만자루의 품을 들여 동맹사업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전체 대회참가자들과 온 나라 청년들의 한결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조선청년운동의 개척자, 령도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으며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청년동맹을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위력한 정치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보고자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위대한 투쟁강령을 실행하기 위한 총진군에서 조선로동당의 교대자, 후비대로서의 전투적위력을 높이 떨쳐나가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 청년동맹앞에 나서고있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자면 동맹사업에 내재하고있는 결함들을 극복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하면서 보고자는 총결기간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사상교양단체로서의 본연의 임무에 맞게 청년조직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다지기 위한 사업을 드세게 내밀지 못한 결함들을 자료적으로 분석총화하였다.

보고에서는 동맹내부사업을 품을 들여 짜고들지 못한 문제, 청소년들속에서 나타나는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현상과의 투쟁을 강도높이 전개하지 못한 문제, 청년들을 사회주의건설의 앞장에 세우기 위한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적극적으로 조직진행하지 못한 문제들이 심각하게 비판되였다.

현시기 청년동맹사업이 당의 의도와 시대적요구에 원만히 부응하지 못하고있는 결함의 원인은 청년동맹일군들의 사상적각오가 부족하고 그릇된 일본새와 무책임한 사업태도를 버리지 못한데 있으며 그로부터 초래되는 후과는 엄중하다고 보고자는 지적하였다.

보고자는 각급 청년동맹조직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청년동맹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불멸의 지침으로 틀어쥐고 그 관철에 총매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받들어모시며 당중앙의 절대적인 권위를 결사보위하기 위한 사업을 모든 사업의 첫자리에 놓고 사소한 빈틈도 없이 진행하여야 한다.

당의 사상과 의도를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며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단위의 청년동맹조직들이 동맹사업의 모든 면에서 본보기가 되여야 한다.

청년동맹조직들에서 혁명전통교양과 충실성교양, 애국주의교양, 반제계급교양, 도덕교양을 공세적으로 벌려 모든 동맹원들을 참된 애국충신, 백두산정신의 체현자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총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교양사업에서 뜬소리를 하거나 구태의연한 방법에 매달려 건수나 채우는 현상을 철저히 극복하며 실천에서 생활력이 검증된 좋은 경험들을 찾아내여 일반화하고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

청년학교운영을 정상화하고 청소년출판물을 통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벌리며 청년야외극장에서 청년들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들을 계획적으로 조직하여 언제나 청년들로 흥성거리게 하여야 한다.

보고자는 초급청년동맹조직들을 튼튼히 꾸리고 그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는데 큰 힘을 넣을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초급일군대렬을 질적으로 강화하고 그들의 정치실무수준과 자질을 높여주며 중앙과 도, 시, 군의 청년동맹일군들이 초급단체들에 정상적으로 내려가 초급단체위원장들의 사업을 실속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청년전위모범초급위원회, 청년전위모범초급단체쟁취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리고 조직생활과정이 청년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단련시키는 청년혁명학교과정으로 되게 하며 동맹생활의 모든 공정과 계기들을 혁명과업수행에 철저히 복종시켜야 한다.

보고자는 청년동맹조직들이 학생소년들을 지덕체를 겸비한 유능한 혁명인재, 소년혁명가로 튼튼히 준비시켜 주체혁명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도록 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학교 청년동맹, 소년단조직을 강화하고 청소년과외교육교양사업을 개선하여 학생소년들을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사회주의조국의 참된 아들딸들로 억세게 준비시키며 어려서부터 고향마을과 학교를 사랑하고 집단을 위해 헌신하는 마음을 키워주어야 한다.

학교 청년동맹, 소년단조직들에서는 학생소년들이 《조선을 위하여 배우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열심히 배워 세계적인 과학자, 발명가로 자라나도록 하며 사회주의도덕교양, 준법교양을 심화시켜 학생소년들이 말과 행동을 례절바르게 하고 법규범과 규정의 요구대로 생활하는데 습관되도록 하여야 한다.

대중체육활동을 활발히 벌리고 종목별 전문화체육소조활동을 개선하며 학생소년들속에서 사회주의건설에 이바지하는 사회정치활동과 좋은일하기운동을 계속 힘있게 벌려야 한다.

보고자는 청년동맹일군들이 청년사업의 성과여부가 자신들에게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청년들이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서 당을 따라 언제나 곧바로 나아가도록 이끌어주는 기관차가 되여야 할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려는 각오가 투철하고 청년일군다운 기질과 능력이 있는 청년들로 일군대렬을 튼튼히 꾸리며 그들에 대한 교양과 통제를 부단히 강화하여야 한다.

청년일군들이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며 동맹사업실무에 정통하기 위한 학습과 과학기술학습, 지식과 상식을 넓히기 위한 학습을 꾸준히 하여 동맹사업에서 막힘이 없는 실력가, 박식가가 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청년동맹일군들속에서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가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며 사업정형을 정상적으로 료해장악하여 총화하고 대책하는 혁명적인 사업체계와 질서를 세워야 한다.

보고자는 청년동맹조직들에서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현상을 쓸어버리고 사회주의생활양식을 확립하기 위한 혁명적인 사상공세, 공세적인 방어, 강도높은 투쟁을 벌려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청년들이 우리 식 사회주의를 열렬히 사랑하고 사회주의생활양식을 견결히 고수하며 어렵고 힘든 부문에 달려나가 실천투쟁속에서 혁명적으로 단련하여 당의 청년전위로 준비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근기있게 벌려야 한다.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동맹일군들은 조국과 혁명, 후대들의 운명을 걸고 사회주의생활양식에 배치되는 현상들의 사소한 싹도 무자비하게 철저히 짓뭉개버리며 청년들의 정신도덕생활령역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킴으로써 우리 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야 한다.

보고자는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청년들이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고 돌파해나가도록 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 등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의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청년돌격대활동,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새로운 5개년계획에 반영된 생산목표들을 점령하기 위한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한다.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백두산영웅청년려단과 속도전청년돌격대에서 불굴의 공격정신으로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 공사와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여야 한다.

농업, 수산, 경공업부문의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은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하고 수산물생산을 늘이며 원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실현하고 경공업제품의 질을 높이는데서 기수의 역할을 하여야 한다.

도, 시, 군청년동맹위원회들에서 농촌살림집을 비롯한 건설대상들을 맡아 완공하기 위한 청년돌격대활동을 활발히 벌려 해당 지역의 면모를 일신시켜야 한다.

조선인민군안의 각급 청년동맹조직들은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에서 불패의 혁명적당군, 국가방위의 주체, 참다운 인민의 군대로서의 조선인민군의 진면모와 강용한 기상을 남김없이 떨치며 군수공업부문 청년동맹조직들도 국방공업을 비약적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한몫 단단히 하여야 한다.

과학연구부문 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청년과학자, 기술자들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나서는 긴절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가며 공장, 기업소 청년동맹조직들에서 기술혁신청년돌격대활동을 힘있게 벌리고 청년들이 전민과학기술인재화실현에서 앞장에 서도록 하여야 한다.

사회주의문화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청년들이 맡고있는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도록 하며 군중문화예술활동과 대중체육활동으로 청년들이 살며 일하는 어디서나 혁명적랑만과 희열이 차넘치고 온 나라가 청년판으로 들썩이게 하여야 한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에 청년동맹과 청년들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라고 하면서 모든 청년들이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의 새 승리를 향하여 억세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열렬히 호소하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가 27일 수도 평양에서 개막되였다.(조선중앙통신)

대회에서는 첫째 의정에 대한 토론들이 진행되였다.

조선인민군청년동맹조직대표 김충성동지와 평양시청년동맹조직대표들인 박명진동지, 백학룡동지, 속도전청년돌격대청년동맹조직대표 한인철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에서는 인민군대안의 청년동맹조직들에서 당중앙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것을 제일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동맹내부사업에 주력하여 청년들을 조선로동당의 믿음직한 혁명군인, 청년핵심들로 교양육성하여왔으며 군인들이 인민의 행복의 수호자, 창조자로서의 본분을 다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든데 대하여 언급되였다.

토론자들은 총결기간 청년동맹사업에서 나타난 결함과 원인을 분석하면서 청년동맹중앙위원회가 청년교양의 총적목표를 실현하는데 중심을 두고 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작전하고 드세게 내밀지 못한 문제, 초급선전일군들의 수준과 능력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바로하지 않은 문제 등을 비판총화하였다.

토론들을 청취하며 참가자들은 청년들에 대한 교양사업이 단순한 실무적문제가 아니라 청년들을 당의 후비대, 혁명의 계승자로 준비시키는 중요한 정치적문제이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였다.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당이 가리키는 침로따라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며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청년전위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새로운 각오와 열정에 넘쳐있었다.

대회는 계속된다.

(조선신보)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