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학생들에게 추억을 선물/가나가와현청상회《꿈프로젝트》
2021년 03월 09일 13:20 민족교육작년 3월이후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의 확대로 각지 조선학교에서는 항례행사가 련이여 중지, 연기되여 학생들은 제한된 조건속에서 학교생활을 보내게 되였다. 학교관계자들과 동포들은 2020학년도 고급부 3학년생들을 위하여 그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힘을 북돋아주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갔다. 그중에서도 가나가와현청상회 민족교육문화부는 고급부 3학년생들이 하나라도 더 많은 추억을 만들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생들의 《꿈》을 모으고 그것을 실현하는 《꿈프로젝트》를 기획하였다.
3일에는 가나가와중고 운동장옆에서 불고기모임이 진행되였다. 이는 학생들이 희망한 《꿈》가운데 하나이며 가장 많았던 소원이다.
당일 운동장옆 마당에서는 《불고기 먹은것은 오래간만이다!》《맛있다!》《최고!》하는 고3학생들의 밝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김현수학생은 《코로나때문에 조국으로 수학려행을 갈수 없었다. 많은것이 제한된 1년간이였으나 마지막에 65기 동창생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싶었다.》라고 하면서 《꿈》을 이루어준 가나가와현청상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