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자들・새로운 전성기를 향하여 4〉투구에 바치는 정열(하)/오사까조고 투구부
2021년 03월 02일 12:58 도전자들 민족교육 체육중압과 갈등속에서 이어온 《사명》
오사까조고 투구부가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에 걸쳐 진행된 《제100차 전국고등학교투구대회》(하나조노)에 출전하여 2009년도의 제89차, 2010년도의 제90차대회에 이어 3번째가 되는 3위쟁취의 쾌거를 이룩하였다.
오사까조고 투구부선수들은 《동포들에게 꿈과 희망을, 후배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자.》는 자기들의 《사명》을 구호로 내걸어 조선사람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열전을 벌려왔다. 그 모습은 각지 동포들에게 큰 힘과 감동을 안겨주는 동시에 민족교육의 우월성을 내외에 크게 과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