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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까중고 지송이학생의 작문 《나의 꿈이야기》

2021년 02월 12일 08:00 민족교육

 제42차 《꽃송이》현상모집 응모작

조선학교 학생으로서 력사상 처음으로 탁구경기부문에서 일본의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오사까중고 지송이학생(고1)이 탁구를 시작하게 된데에는 조선의 올림픽메달수상자 김송이선수와의 깊은 인연이 있다. 지송이학생이 히가시오사까중급 3학년생시절 제42차 재일조선학생《꽃송이》현상모집(2019학년도)에 응모하여 중급부3학년 작문부문에서 2등을 한 작품 《나의 꿈이야기》에 그 내용이 서술되고있다. 그의 작품을 소개한다.

 《나의 꿈이야기》

사람은 누구나 제딴의 꿈이 있을것이다.그러나 어린 나이에 제 꿈을 이룬 사람이 그 얼마나 있을가.

올여름,나의 꿈은 현실로 되였다.뿐만아니라 그 현실이 나에게 더 큰 꿈을 안겨주었다.

8월 9일 나는 제 꿈을 이루기 위하여 난생처음으로 조국땅을 밟았다.

꿈결에도 가고싶던 나의 조국!

비록 2주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였지만 재일조선학생탁구선수단으로서 방문한 나는 감격과 흥분에 넘친 벅찬 나날을 보내게 되였다.

내가 그 꿈을 처음으로 가지게 된것은 3년전인 초급부 6학년때였다.

당시 려행을 간 우리 가족은 려관에서 리오올림픽의 실황방송을 보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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