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을 맞는 재일동포청년학생들에게 보내는 축하문


사랑하는 동포청년학생동무들!

오늘 우리는 기쁜 마음을 안고 새해 2021년 《스무살을 맞이하는 재일조선청년의 날》을 뜻깊게 기념하고있습니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청년사랑,후대사랑의 뜨거운 마음을 담아 스무살을 맞이한 동포청년학생동무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아울러 이역땅의 중첩되는 어려움속에서 사랑하는 아들딸들을 어엿한 조선청년으로 키워오신 부모님들에게 심심한 경의를 표하며 따뜻한 축복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세계를 무섭게 휩쓸고있는 악성비루스감염증의 확대로 인하여 종전처럼 우리 일군들과 동포들,부모님들이 함께 모여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면서 스무살을 맞이한 청년학생동무들과 의의깊은 한때를 지내지 못하지만 동무들을 축하하는 우리모두의 마음은 그럴수록 더욱 뜨겁습니다.

청년학생동무들!

동무들은 우리 조국이 그 누구도 넘보거나 견주지 못하며 국가와 인민의 영원한 안녕과 평화와 미래를 굳건히 담보하는 전략국가로 우뚝 솟아오르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 견지를 펼쳐나가는 격동적인 시기에 스무살을 맞이하였습니다.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인 총련도 새로운 발전과 번영에로의 진군을 시작한 조국인민들과 보폭을 맞추어 총련사업을 동포중시,분회중시로 전환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부흥을 안아오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짚었습니다.

참으로 오늘과 같은 벅찬 시기에 재일조선인운동의 앞날의 주인공들이며 총련의 대를 이어나갈 믿음직한 계승자,교대자들인 청년학생동무들이 지니고있는 임무와 역할은 매우 큽니다.

동무들은 오늘의 시대적요구를 가슴에 새겨 이역땅에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잘 받들어모시고 전세대들이 이룩해놓은 애족애국의 전통과 업적을 대를 이어 꿋꿋이 이어나가는 참된 조선청년으로 튼튼히 준비하여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동무들은 웅대한 포부와 아름다운 리상을 안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기기 위한 조청과 류학동조직의 활동에서 청춘의 정열을 바쳐나가야 할것입니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총련과 재일동포사회의 희망인 동포청년학생들을 변함없이 아끼고 사랑하며 동무들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모든 힘을 다해나갈것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동무들이 조선청년의 기상을 보란듯이 떨쳐 총련조직과 동포들의 기대에 훌륭히 보답하리라는것을 굳게 믿습니다.

스무살을 맞이한 동포청년학생들의 앞길에 영광과 행복이 있으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주체110(2021)년 1월 11일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