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당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해설/주체적힘, 내적동력의 증대로 새 승리를
2021년 01월 19일 13:26 정치16일부 《로동신문》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관철하자면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잘 알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그 기본사상, 기본정신에 대해 해설하였다.
신문은 《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은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자는것이다. 다시말하여 우리의 내부적힘을 전면적으로 정리정돈하고 재편성하며 그에 토대하여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면서 새로운 전진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는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신문은 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에는 현존하는 외부적인 도전을 가장 확실하게, 가장 빨리 격파할수 있는 지름길이 밝혀져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총결기간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필사적인 압박봉쇄책동으로 하여 우리 공화국을 둘러싼 대외환경은 건국이래 류례를 찾아볼수 없이 엄혹하였다.
객관적조건에 빙자하면 아무 일도 할수 없고 주체의 작용과 역할이 필요없게 되며 불리한 외적요인이 없어지지 않는 한 언제 가도 우리의 의지대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내밀수 없다.
불리한 객관적형세를 딛고 일어서는 힘, 주동성을 가지고 난국을 타개해나가는 실제적인 힘은 다름아닌 주체적힘이다.
우리 당은 지난 5년간 자체의 힘을 증대시키기 위한 완강한 공격전을 조직전개하여 전대미문의 도전과 격난속에서도 사회주의건설의 진일보를 위한 소중한 밑천을 마련하였으며 이 땅우에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펼치였다. 자체의 힘이 강하면 점령 못할 요새, 극복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
우리가 주체적힘을 비상히 강화해나갈 때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비롯하여 그 어떤 외적요인에도 무관하게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우리 당이 이번 대회에서 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를 중요하게 강조한 리유가 여기에 있다.
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에는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내재하고있는 편향과 결함들을 성과적으로 극복하고 부단히 새로운 전진의 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기본요구가 반영되여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이 과학적인 타산과 근거에 기초하여 똑똑히 세워지지 못하고 과학기술이 실지 나라의 경제사업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지 못한데 대해서와 불합리한 경제사업체계와 질서를 정비보강하기 위한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은 실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분석총화되였다.
지금까지 만연되여온 그릇된 사상관점과 무책임한 사업태도, 무능력을 그대로 두고서는 또 지금과 같은 구태의연한 사업방식을 가지고서는 언제 가도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울수 없다는것이 지난 5년간의 투쟁을 총화하면서 찾은 총적인 교훈이다.
주체적힘, 내적동력은 우리의 내부가 고도로 째이고 자체의 힘을 충분히 응집시킬수 있게 되여야 비상히 증대시킬수 있다.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우리 당은 우리의 전진을 구속하는 낡은 사업체계와 불합리하고 비효률적인 사업방식, 장애물들을 단호히 제거하기 위한 조치들을 강구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주체적힘을 강화해나가는데서 최대로 경계해야 할것이 자화자찬과 자만도취이다. 우리 당은 지난 시기의 당대회들과는 달리 이번 대회에서 자기 사업을 긍정적인 면에서가 아니라 비판적인 견지에서 랭정하게 분석총화하였다. 결코 성과가 작아서가 아니다. 그것은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고 장려하여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의 분출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이룩한 성과가 클수록 해놓은 일들에 부족점은 없는가, 더 달성할수 있은 목표를 점령하지 못한것은 무엇이고 그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에 대하여 늘 물음을 제기하고 적극 개선해나가야 한다. 이럴 때만이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강화해나갈수 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