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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민족교육・상〉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한마음으로/코로나재앙속에서의 학교운영과 권리투쟁

2020년 12월 30일 10:36 민족교육 주요뉴스 총련

조국해방 75돐, 총련결성 65돐이 되는 뜻깊은 해 2020년은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사상의도를 높이 받들고 엄혹한 환경과 겹쌓인 난관을 과감히 뚫고 총련의 애족애국운동앞에 나선 방대한 과업들을 수행해나간 한해로 장식되였다. 격동의 2020년을 4번(애족국운동, 민족교육 각각 2번씩)으로 나누어 더듬어본다.

투쟁을 더욱 줄기차게

학생소년들의 주체109(2020)년 설맞이공연 《백두산 축복안고 설눈아 내려라》(사진 로금순기자)

설맞이공연 《백두산 축복안고 설눈아 내려라》가 1월 1일 평양의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진행되였다. 동포들과 조국인민들의 커다란 관심속에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83명)이 출연하여 무용이야기 《백두산을 안고 우리 삽니다》를 무대에 올렸다. 학생들은 바람세찬 이역땅에 살아도 민족의 성산 백두산을 마음의 기둥으로 삼고 총련의 애족애국운동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자라나고있는 재일조선학생들의 씩씩한 모습을 세상에 펼쳐보였다.

학생들이 조국에서 보람찬 나날을 보낼 때 동포들은 일본에서 민족교육을 고수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에 발벗고나섰다.

고등학교무상화와 유보무상화의 적용을 요구하여 후꾸오까의 동포들과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모임이 1월 9일 올해 첫 가두선전에 나섰으며 유보무상화적용을 위한 《100만명서명운동》에 동참할것을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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