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애족애국운동・상〉정면돌파전으로 시련을 과감히 뚫고/동포사랑과 멸사복무의 계주봉을 이어
2020년 12월 28일 19:25 총련조국해방 75돐, 총련결성 65돐이 되는 뜻깊은 해 2020년은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사상의도를 높이 받들고 엄혹한 환경과 겹쌓인 난관을 과감히 뚫고 총련의 애족애국운동앞에 나선 방대한 과업들을 수행해나간 한해로 장식되였다. 격동의 2020년을 4번(애족애국운동 , 민족교육 각각 2번씩)으로 나누어 더듬어본다.
운동에 총궐기
새해를 맞이하여 총련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사상의도를 높이 받들고 주체109(2020)년 새해축전에서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련일군들의 모임》(1월 14일)을 가지고 가로놓인 난관을 오직 자력갱생의 힘으로 정면돌파해야 한다는 조선로동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새겨 새해의 애족애국운동에 총궐기하였다.
《총련본부위원장, 지부위원장,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자회의》(1월 30일)에서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폭발적인 확산에 앞서 정면돌파전으로 애족애국운동앞에 가로놓인 난국을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공세로 과감히 뚫고나갈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였으며 그 준비를 다그쳐나갔다. 또한 동포들이 사는 모든 곳에 분회조직을 꾸려 11월의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를 향하여 《새 전정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기세드높이 벌려나갈것이 선포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