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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향한 전인민적공격전에서 돌파구 개척/조선중앙통신사 보도

2020년 11월 03일 07:43 정치

80일전투에 총매진한 전국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첫달 목표수행에서 성과 달성

전당적, 전국가적으로 80일전투를 전개할데 대한 당중앙의 전투적호소따라 전인민적인 공격전이 장엄하게 벌어지고있다.

당중앙위원회 편지를 피끓는 가슴마다에 받아안은 수백만 로동당원들을 비롯한 전체 인민은 혁명의 엄숙한 부름앞에 주저를 모르는 결사관철의 기상떨치며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에 총매진하였다.

충성의 피땀으로 떠올린 10월의 대승리와 기세찬 혁명의 도약기를 당 제8차대회에로 억세게 이어나갈 천만의 투쟁기세가 끊임없이 분발승화되는 속에 80일전투의 첫달 목표수행에서 자랑찬 성과들이 달성되였다.

80일전투의 주되는 투쟁목표인 비상방역사업에서 강철같은 방역체계가 확립되고 인민사수전의 최전선인 피해복구전역에서 련이어 새집들이경사가 났으며 련속공격의 불길속에서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소중한 성과들이 끊임없이 이룩되였다.

우리 혁명의 결정적이고 책임적인 시기에 새로운 승리를 향한 첫 진군보폭을 기운차게 내짚으며 전진의 돌파구를 열어제낀 이 전과는 오로지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중첩되는 도전과 격난을 정면돌파하며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무조건 실천해내고야마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진함없는 충의심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정신의 발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9차 정치국회의에서는 년말까지 80일전투를 힘있게 벌릴데 대한 중대한 결정을 채택하였으며 당중앙위원회는 전당의 당원들에게 편지를 보내여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놓기 위한 투쟁에로 전당, 전국, 전민을 불러일으켰다.

인민사수전의 최전방에서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시며 전인민적공격전을 진두지휘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면불휴의 령도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을 영웅신화와 기적창조에로 힘있게 추동한 고무적기치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애국애민의 위대한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더 큰 용기와 신심, 비상한 열정과 각오를 가지고 새로운 발전과 번영에로 향한 혁명적대진군에 총궐기하였다.

전국의 모든 지역,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위대한 당의 호소따라 80일전투에 총매진하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승리로 맞이하기 위한 군민련합집회들과 궐기대회, 궐기모임들을 가지였다.

중앙으로부터 하부말단단위에 이르기까지 각급 전투지휘부들에서는 전투기간 달성할 목표와 그 집행을 위한 확실한 방책을 강구하고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들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당중앙위원회 편지사상을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깊이 침투시키고 그들의 앙양된 정신력과 창조적열의를 최대한 발양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전개하였다.

중앙과 지방의 예술단체, 예술선전대 창작가, 예술인들이 충성의 돌격전이 벌어지는 전구들에 달려나가 대중의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는 예술선전, 방송선전, 직관선전 등 화선식경제선동의 북소리를 울리며 80일전투분위기를 고조시키였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은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라는 구호를 추켜들고 드세찬 공격전에 더 큰 박차를 가하면서 철야진군속도를 비상히 높여 80일전투기록장의 페지마다에 승리의 전과들을 아로새기였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세계보건위기로부터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사수하고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하기 위한 비상방역사업이 더욱 강화되였다.

국가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하는것을 80일전투의 주되는 투쟁목표로 내세운 당의 뜻을 받들어 전체 인민이 고도의 자각성을 가지고 대류행전염병의 류입과 전파를 철저히 막도록 하기 위한 선전공세가 집중적으로 벌어졌다.

변화되는 조건과 환경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중앙비상방역부문의 지시와 포치가 속속 작성, 시달되고 방역조치들이 강도높이 시행되였다.

전체 인민이 방역사업을 나라의 운명, 자신과 자기 자식들의 생명을 좌우하는 사활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사소한 안일과 해이, 방심과 완만성도 배격하며 공간과 허점을 앞질러 대책하면서 대중적인 방역분위기, 전인민적인 자각적일치성을 더욱 고조시켰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과 국가가 취하는 비상방역조치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강철같은 방역체계와 질서를 확고히 견지하고 안정적이며 완벽한 방역형세를 유지강화해나갔다.

방역사업이 장기성을 띠는데 맞게 과학연구기관들에서는 효능높은 소독약들을 개발완성하고 효과적인 소독방법들을 연구도입하는 등 우리 식의 소독체계를 수립하여 비상방역전을 과학기술적으로 담보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였다.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하는 최전선인 피해복구전구에서 군민의 대단결과 협동작전의 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인민군장병들과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은 피해복구건설의 전렬, 80일전투의 선봉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였으며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은 뜨거운 진정이 넘치는 수많은 위문편지를 보내여 그들의 투쟁을 고무격려해주었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인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그들의 운명을 굳건히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의 뜻을 받들어 전대미문의 인민사수전이 맹렬하게 벌어지는 속에 전투 첫달에만도 전국적으로 2, 000여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이 새로 건설되였다.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전의 날과 달을 충성과 위훈으로 아로새긴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과 군인건설자들의 헌신적투쟁속에 함경남도 홍원군, 리원군, 함경북도 김책시, 강원도 철원군, 평강군, 창도군, 이천군, 회양군, 판교군, 금강군, 김화군에 멋들어진 문화주택들이 련이어 일떠섰다.

인민군군인들이 낮과 밤이 따로없는 백열전을 벌려 사회주의농촌의 본보기마을로 전변시킨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에 희한한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사회주의선경마을들에 펼쳐진 새집들이경사는 인민을 위해 떠맡은 천만고생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고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억만금도 아끼지 않는 위대한 당중앙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의 승리로 우리 당 전투기록장의 한페지에 빛나게 아로새겨졌다.

재해복구전역에서 이룩되고있는 살림집건설성과에 발맞추어 전력, 금속, 철도운수부문 로동계급도 철길, 철다리들과 시설복구공사를 전격적으로 벌려 성과를 거두었다.

림업, 농업, 도시경영, 국토환경보호부문에서 30여개의 다리복구, 70여개소의 강하천정리, 10여개의 저수지공사, 50여개의 관개물길, 구조물복구공사를 결속하였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와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천내리세멘트공장, 풍서, 랑림, 화평림산사업소, 연암, 백암, 동신갱목생산사업소 등 건설건재공업성, 림업성 산하단위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단위 로동계급이 복구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 물자들을 제때에 신속히 보장하기 위한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사회주의수호전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이 올해 농사의 성과적결속과 다음해 농사차비로 들끓고있다.

각지 농업근로자들의 헌신적노력에 의해 전국적으로 벼, 강냉이가을이 전부 결속되고 낟알털기가 74%계선에 이르렀다.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고 뜻깊은 올해를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맞이하기 위해 평양시, 평안북도, 개성시, 남포시에서 로력과 운반수단들을 총동원하여 벼, 강냉이가을을 제일먼저 끝내였다.

자연의 모진 광란속에서도 성실한 땀과 정성으로 지켜낸 소중한 황금이삭들을 허실없이 말끔히 거두어들일 일념안고 각지 농업근로자들은 벼단꺼들이기와 낟알털기를 적극 내밀어 날마다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기 위해 분발하여 떨쳐나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다음해 농사차비를 위한 가을갈이, 자급비료생산도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

충성의 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려는 인민들의 앙양된 투쟁기세가 경제건설의 전구마다에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금야강2호발전소가 우리 나라 중소형수력발전소의 본보기로 훌륭히 일떠서 준공되고 문평제련소의 연제련계통이 로력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 원가절약형, 부지절약형으로 개건되였다.

금성뜨락또르공장개건현대화공사, 명간화학공장의 갈탄저온건류로, 청진화학섬유공장의 인견팔프생산공정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김철과 남흥을 비롯한 대공업기지들의 로동계급이 생산능력확장을 위한 대상공사를 드세게 내밀어 자립경제의 기둥을 든든히 다지고있다.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향상에 이바지할 현대적인 생산공정들이 은정차음료공장, 신의주방직공장에 일떠서 완공을 눈앞에 두고있다.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공업과 철도운수를 비롯한 공업부문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불길이 타올라 전력, 철광석, 강철, 석탄, 세멘트 등 주요지표들의 첫달 전투목표가 성과적으로 달성되였다.

당 제8차대회를 강철증산성과로 빛내일 일념안고 생산돌격전을 벌린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와 김책제철련합기업소,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재령광산, 은률광산 등 금속공업부문 로동계급이 주요지표들의 계획을 완수하는 혁신을 창조하였다.

당이 맡겨준 과업을 무조건 결사관철할 드팀없는 의지를 안고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2.8비날론련합기업소를 비롯한 화학공업부문의 로동자들이 질소비료, 폴리염화비닐, 가성소다 등 화학제품생산에서 성과를 이룩하였다.

각지 전력생산자들의 헌신적노력에 의해 전력공업성적인 전투목표수행률이 102%에 도달하였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 동평양화력발전소, 순천화력발전소, 청천강화력발전소에서 보이라의 정상운영을 보장하고 발전기 대당 출력을 높임으로써 매일 계획을 초과수행하였다.

수풍발전소, 장진강발전소, 부전강발전소, 강계청년발전소를 비롯한 수력발전부문의 전력생산자들은 발전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 많은 전력을 보내주고있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초석이 되려는 애국의 일념안고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와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안주지구탄광련합기업소 등의 탄부들이 련속천공, 련속발파로 굴진성과를 확대하고 채탄과 운반능력을 높여 석탄생산을 늘이였다.

광물생산능력제고를 위한 사업을 전망성있게 전개해온 시중광산에서 첫달 광물생산목표를 넘쳐 수행한것을 비롯하여 풍년광산, 증산광산, 영유광산에서도 맹렬한 돌격전으로 매일 높은 실적을 내고있다.

기계공업부문의 로동계급도 전투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였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 전천착암기공장에서는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과 창의고안들을 적극 받아들여 설비생산에서 1.4배이상의 일정계획수행률을 기록하였으며 평양326전선종합공장에서 각종 전선생산에서 앙양을 일으켰다.

두줄기 궤도우에 자력갱생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며 비약하는 조국의 거세찬 진군을 힘있게 떠밀어주고있는 철도수송전사들의 투쟁에 의해 철도성적인 첫달 화물수송목표가 점령되였다.

평양, 개천, 함흥, 청진, 라선철도국들에서 물동수송량을 전투이전에 비해 늘이면서 피해복구전선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필요한 물자들을 제때에 실어나르고있다.

경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인민들이 선호하는 다양하고 질좋은 소비품을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방적실, 일반천, 양말, 뜨개옷, 신발 등의 지표별계획을 수행하였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선교편직공장, 원산구두공장을 비롯하여 방직, 편직, 신발공업부문의 수많은 단위들이 당대회보위전의 앞장에서 기세좋게 달리고있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 금야견직공장을 비롯한 제사공장, 견직공장들이 매일 평균 1.2배이상의 생산실적을 냈다.

80일전투의 첫달 대고조진군의 전구마다에서 이룩된 귀중한 성과들은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당앞에 다진 맹세를 기어이 수행하려는 완강한 공격정신을 체질화한 일심의 대오가 있기에 전인민적공격전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철리를 뚜렷이 증시해주고있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자력갱생대진군의 불길을 계속 세차게 지펴올려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비약함으로써 우리 식 사회주의의 필승불패성을 다시한번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할 충천한 기세로 당 제8차대회를 향한 련속공격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주체109(2020)년 11월 2일

평 양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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