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적을 찾아서
2020년 10월 07일 11:56 메아리조선문화연구회 대표인 히라따겐이찌(平田賢一)씨(71살)가 강사로 출연한 강연회 《조선의 문화유산, 유적을 찾아서 2010-2019》(3일, 도꾜 국평사)에는 예정보다 많은 동포, 일본시민들이 참가하였다. 관계자에 의하면 코로나사태로 조선방문의 길이 막힌 상황속에서 이야기만이라도 듣자고 많은 참가자들이 달려왔다고 한다.
◆히라따씨는 덕흥리벽화무덤(남포시), 개심사(함경북도), 고려성균관(개성시)을 비롯한 조선각지에 있는 유적들의 특징과 보존상태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하였다. 함경북도를 비롯한 지방도시들에 대한 귀중한 방문체험담도 호평이였다. 청진시안의 전자도서관, 애육원, 활기에 찬 시내거리의 모습들을 소개하고 또 현재도 남아있는 《위안소》의 시설을 소개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