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일기》로 어린이들을 이어주어/조청군마 하기학교사업의 일환으로


《교환일기》 일기장의 표지

조청 군마현본부에서 지난 8월 초순부터 9월 초순에 걸쳐 하기학교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교환일기》사업을 진행하였다.

조청본부에서는 매년 8월에 하기학교사업을 조직해왔으나 올해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확대의 영향으로 한자리에 모여 진행하기가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였다. 그러한 속에서도 하기학교사업이 일본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에게 민족심을 심어주고 그들이 동포동네의 따뜻함을 느끼면서 친구들을 만나는 둘도 없는 소중한 마당으로 간주하고 어떻게 하나 이를 개최할것을 결정하였다.

관하 조청원들로 협의를 거듭한 결과 올해는 대상어린이들을 한곳에 모으는것이 아니라 조청원들이 그들의 집집을 찾아가 우리 학교 학생들과 일본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교환일기》로 이어주는 방법을 취하였다.

이를 시작하는데 앞서 조청원들은 군마초중과 일본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가정을 찾아가 이번 《교환일기》의 취지를 설명하였으며 사전준비를 만단히 갖추고 학생들이 쓴 일기장을 가지고 군마현 방방곡곡을 돌아다녔다.

조청원이 군마초중학생들에게 《교환일기》의 취지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이번 《교환일기》에서는 군마초중학생들과 일본학교에 다니는 1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조청원들은 《교환일기》사업을 진행한 약 한달동안에 학교와 대상학생집을 이틀에 한번씩 오고가면서 그들을 이어주었다. 주말과 휴일날에는 비전임조청원들도 여기에 적극 참가하였다.

어린이들은 일기가 도착하는것을 손꼽아 기다렸으며 그들속에는 올해 하기학교가 없는것은 섭섭하지만 래년에는 꼭 동무들과 만나고싶다고 한 학생들도 있었다.

군마초중학생들과 일본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교환일기》를 통해 서로 교류를 깊였다.

성과적으로 마무리된 이번 《교환일기》사업은 조청원들에게 코로나재앙으로 행사조직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창의창발성을 발휘하고 사업을 짜고들면 큰 전진을 이룩할수 있다는 소중한 교훈을 안겨주었다.

조청 군마현본부에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조청운동을 보다 활발히 벌려 동포청년들의 힘으로 동포사회에 큰 힘과 용기를 붇돋아줄것을 굳게 다짐하였다.

【조청군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