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고산지대에 적응된 과일나무품종 늘어나/사과, 추리 등
2020년 09월 26일 12:00 경제9월 26일부 《로동신문》에 의하면 최근년간 량강도의 기후풍토에 적응된 사과, 추리 등의 과일나무품종들이 늘어나 이 고장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량강도에서는 맛좋은 과일을 많이 생산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공급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북부고산지대에 맞는 여러가지 과일나무들을 육종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에 힘을 넣도록 하였다. 도안의 여러곳에 양묘장을 꾸리고 농장들에 과수작업반, 과수분조들을 조직하여 과일나무들을 풍토순화시키도록 하였다.
도과학기술위원회, 도농업과학연구소의 과학자, 연구사들은 추위견딜성이 강한 과일품종들을 받아들이기 위해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쳤다.
도과학기술위원회의 연구사들은 서로의 지혜를 합쳐가며 애써 노력한 결과 맛과 향기가 좋은 과일품종들을 육종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문은 이들이 육종한 과일나무들은 지금 혜산시와 김형직군, 김정숙군, 삼수군, 운흥군, 대홍단군, 보천군, 백암군을 비롯한 북부고산지대들에서 널리 재배되고있어 봄이면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고 가을이면 열매들이 무르익는 흐뭇한 풍경이 펼쳐지고있다고 하면서 주목되는것은 해발고가 높은 삼지연지역에 사과나무들이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기 시작한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도에서는 과수재배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여 수확고가 높으면서도 북부고산지대의 기후풍토에 적응된 과일품종들을 확대재배하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있다.
도에서는 당면하여 혜산시 주변산에 과수원을 조성하고 과일나무모를 생산하여 대대적으로 퍼치기 위한 준비를 다그치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