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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서 장편사화들 출판/고구려, 발해를 시대적배경으로

2020년 09월 15일 09:00 주요뉴스

사회과학출판사에서 장편사화 《박달잎은 다시 핀다》와 《건흥의 꿈》(1)을 새로 출판하였다.(《조선의 오늘》)

14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최근 사회과학출판사에서 장편사화 《박달잎은 다시 핀다》와 《건흥의 꿈》(1)을 새로 출판하였다.

《박달잎은 다시 핀다》에는 고조선(B.C.30세기초-B.C.108년)이 존재를 마친 후 그 유민들이 강대한 단군민족의 나라를 다시 일떠세우려는 한겨레인 고구려(B.C.277년-A.D.668년)인민들의 투쟁에 합류하는 내용이 서술되여있다.

고조선 유민부대들이 하나로 통합되고 강국인 고구려에 의거하여 싸워나가는 과정을 통해 한피줄을 이은 민족성원모두가 개인의 리익보다 민족공동의 큰일을 위해 단합될 때 나라의 자주권과 령토를 수호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건흥의 꿈》(1)은 고구려의 계승국인 발해(698년-926년)의 10대왕인 대인수와 애국적인민들이 나라를 부흥시키려는 꿈을 실현해나가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대인수왕은 통치기간(817년-830년) 《건흥》년호를 제정하였으며 세력다툼을 극복하는 한편 령토를 확장하였다. 국가기구를 정비강화하고 경제와 문화, 과학과 기술, 대외관계분야에서 발전을 이룩하였다.

장편사화들의 집필에는 민족고전 《삼국사기》(1145년 편찬) 등이 참고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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