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전집》 증보판 제10권 출판/1947년 8〜12월기간 95건의 로작수록
2020년 08월 19일 09:00 정치18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김일성주석님의 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10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주석님께서 1947년 8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에 하신 연설, 담화, 보고, 결론을 비롯한 95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해방후 당과 인민정권을 더욱 강화하고 민족경제의 자주적발전을 이룩하는 등 부강한 자주독립국가건설의 앞길을 밝힌 사상리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이 집대성되여있다.
주석님께서는 로작들에서 조선로동당을 강력한 당으로 만들데 대하여서와 광범한 군중을 인민정권의 두리에 굳게 결속시키며 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을 더욱 강화하고 건국사상총동원운동을 계속 강력히 전개할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건설의 물질적토대를 튼튼히 축성하며 강력한 정규적인 무장력을 하루속히 창건하는것과 함께 전인민적인 조국보위체계를 수립할데 대한 과업과 방도들이 로작들에 밝혀져있다.
주석님께서는 로작들에서 사회단체들에 대한 당적지도를 결정적으로 강화하고 사회단체들의 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킬데 대하여서와 후대육성과 민족간부양성사업을 잘하며 교원들을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킬데 대한 사상을 천명하시였다.
전집에는 혁명가유자녀들이 부모들의 뜻을 이어 훌륭한 혁명가가 될데 대한 문제, 문학예술을 발전시키며 군중문화사업을 활발히 전개할데 대한 문제, 나라의 체육발전에 큰 힘을 넣을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로작들도 수록되여있다.
새 도서들 출판
12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문학예술출판사와 과학백과사전출판사에서 현대조선문학선집(92) 장편소설 《고난의 력사》제1부, 도서 《위생중독학》(2)을 편집출판하였다.
장편소설 《고난의 력사》제1부의 저자는 조선인민들속에 잘 알려진 김일성훈장수훈자이며 김일성상계관인인 작가 천세봉(1915-1986)이다.
《고난의 력사》제1부는 1960년대에 창작되여 독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소설은 1920년대 우리 나라의 한 농촌마을을 무대로 하여 이야기를 펼쳐보이고있다. 일제식민지통치하에서 우리 인민이 겪은 수난과 고통, 식민지망국노의 비참한 처지 그리고 일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착취와 억압을 반대하여 투쟁에 나서는 주인공의 성장과정을 형상하고있다.
도서 《위생중독학》(2)은 식료품첨가물의 위생중독학적개념, 몇가지 식료품첨가물의 위생중독학, 곰팽이독, 식물독, 동물독의 중독학, 잔류수의약품에 대한 독성작용과 위생안전대책에 대해 해설하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