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김과력동지

아이찌현상공회 고문이며 금강산가극단 아이찌후원회 회장인 김과력동지가 20일 72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1948년 4월 10일 名古屋市 千種区에서 출생한 고인은 아이찌조선제2초급학교, 아이찌조선중고급학교 중급부를 거쳐 도꾜조선중고급학교 사범과를 졸업하였다.

졸업후 1964년 4월부터 1967년 3월까지 시즈오까조선초중급학교에서, 1967년 4월부터 1973년 3월까지 호꾸리꾸조선초중급학교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이후는 동포상공인으로서 동포사회에 공헌하였다.

고인은 2001년 9월부터 2004년 7월까지 메이쮸지역상공회 회장으로, 2004년 7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아이찌현상공회 부회장, 2007년 12월부터 2010년 7월까지 아이찌현상공회 회장으로서 상공회조직의 강화와 애족애국운동의 발전에 이바지하였다.

2010년 7월부터는 현상공회 고문으로 사업하는 한편 금강산가극단 아이찌후원회 재건에 정열을 바쳐 2011년부터 동 후원회 회장으로서 헌신적으로 사업하였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고인의 애국지성을 높이 평가하시여 그에게 국기훈장 제2급, 제3급을 비롯한 갖가지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였다.

고인의 고별식은 8월 21일 자택에서 밀장으로 엄숙히 거행되였다.

 (상주는 고인의 아들인 김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