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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을 위하여》바친 34년/이바라기초중고 리문웅관리부장을 환송하는 모임

2020년 07월 30일 13:11 민족교육

리문웅관리부장을 환송하는 모임이 진행되였다.

이바라기초중고에서 34년간 관리부장으로 사업하던 리문웅씨가 지난 7월말에 본교에서의 사업을 마무리짓게 되였다. 7월 22일 전체 학생, 교원직원들의 참가밑에 리문웅관리부장을 환송하는 모임이 동교에서 진행되였다.

리문웅관리부장은 1986년부터 이바라기초중고에서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퇴직하는 날까지 학교를 위해 많은 공로를 쌓았다.

리문웅관리부장을 학생, 교직원들이 따뜻이 환송하였다.

자전거 주륜장과 운동용구 창고, 운동회의 입장문과 점수판에 이르기까지 학교의 모든 비품들은 거의 다 리문웅관리부장이 설계하여 제작한것이다. 뿐만아니라 교사와 기숙사의 시설관리, 비품의 보수수리, 식당의 관리운영과 학생들의 등하교뻐스 운전 등 그는 34년간 헤아릴수 없이 많은 일들을 맡아해왔다. 그 모든 로고의 바탕에는 귀중한 우리 학교와 사랑하는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이 깔려있었다.

이날 모임에서는 리문웅관리부장에게 꽃다발을 드린 다음 학생대표, 교원대표가 각각 인사를 보내였다. 학생, 교직원들은 리문웅관리부장과의 추억을 더듬어보면서 눈시울을 적시였다.

리문웅관리부장은 《나는 큰일을 해낸것도 아니다. 학생들이 마음놓고 학교생활을  즐길수 있도록, 그런 학교를 꾸리고싶다는 일념으로 사업을 해온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 학교에서 열심히 배우고 떳떳하게 자라나주기를 바란다.》고 따뜻한 말을 보내였다.

리문웅관리부장을 환송하는 모임이 진행되였다.

마지막으로 전교생이 다같이 교가를 부르고 리문웅관리부장을 바래였다.

이날 동교 전체 학생, 교직원들은 우리 학교를 위하는 마음으로 관통된 리문웅관리부장의34년간의 수고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는 동시에 그의 일본새, 애교정신을 따라배워 우리 학교를 더욱 빛내여나갈 결심을 가다듬었다.

【이바라기초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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