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피해막이사업 힘있게 전개/조선각지 농촌들에서


제방, 관개시설, 위험개소를 보수정비

조선각지 농촌들에서 장마철피해를 미리 막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기상수문국에 의하면 장마전선이 7월 하순에 들어서면서 점차 중부이북지역으로 올라와 우리 나라 날씨에 영향을 줄것으로 예견된다고 한다. 이 기간에 서해안과 동해안중부이남지역을 위주로 장마비가 내리고 국부적인 지역들에서 폭우와 많은 비, 센 바람도 있을것으로 보고있다.

13일부 《로동신문》은 현실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장마철대책을 더욱 빈틈없이 세울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특히 농업부문에서 최대로 각성하여 장마철대책을 세우는데 모든 력량을 집중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지금 협동벌마다에는 정면돌파전의 첫해인 올해 주타격전방에서 승전고를 높이 울릴 열의를 안고 떨쳐나선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노력에 의하여 전반적으로 좋은 작황이 마련되여가고있다고 전하면서 이것이 그대로 다수확성과로 이어지는가 마는가는 장마철대책을 어떻게 세우는가에 결정적으로 달려있다고 호소하였다.

농업성에서는 지난해 태풍13호피해방지사업에서의 경험과 교훈에 기초하여 년초부터 일군들을 해당 지역들에 내보내여 큰물과 폭우, 비바람에 의한 피해를 받을수 있는 위험개소들을 빠짐없이 찾아 장악대책하기 위한 조직과 지휘를 내밀었다.

전국적으로 수백개의 저수지와 강하천제방들, 660여㎞의 배수로와 910여㎞의 승수로 등 관개 및 배수시설들이 보수정비되였으며 수만m의 해안방조제가 보강되였다.

2,240여개의 위험개소에 대한 보수정비가 결속되여 큰물과 폭우, 비바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였다.

서해지구의 농촌들에서 귀중한 농경지와 곡식을 자연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벌리고있으며 동해지구의 농촌들에서도 장마철피해막이대책을 면밀히 세우고있다.

황해남도에서는 로력과 기계수단들을 합리적으로 동원하여 2만 2,400여m의 해안방조제를 보강하고 수백km의 배수로, 승수로치기 등을 진행하였다.

함경북도에서는 물길가시기와 수십km의 강하천정리를 말끔히 끝낸데 이어 그 어떤 정황속에서도 양수기들의 만가동을 보장할수 있도록 비상대책들을 책임적으로 세웠다.

강원도의 농촌들에서도 농경지가 류실, 매몰될수 있는 위험개소들에 돌쌓기를 진행하고 강냉이밭후치질과 밭고랑째기를 깊이 해주는 등 농작물들이 자그마한 피해도 입지 않도록 대책하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