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종인 섬참새 번식지를 발견/금강산생물권보호구에서


둥지 3개와 계 17마리 포착

희귀종으로 알려진 섬참새(사진은 모두 《조선의 오늘》)

6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우리 나라에서 희귀종으로 알려진 섬참새(ニュウナイスズメ, Passer rutilans)의 번식지가 처음으로 발견되였다.

섬참새는 세계적으로 로씨야의 남부싸할린으로부터 남부꾸릴렬도, 중국남동부, 인디아서북부 등지에 분포되여있다.

조선반도에서는 울릉도와 제주도동남부의 낮은 산지대에서 사철 사는 새로 알려져왔다.

통신은 지난 5월 국가과학원 생물다양성연구소 연구사들은 금강산생물권보호구의 강원도 통천군 시중호일대에서 동식물종들과 그 서식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 한 기와집의 지붕밑에서 섬참새둥지 3개와 둥지에 드나들거나 맴도는 엄지섬참새 15마리(암컷 7마리, 수컷 8마리), 소나무가지우에 앉은 어린 섬참새 2마리를 포착하였다고 하면서 관찰과정을 통해 희귀종인 섬참새가 조선반도의 중부이북지역에서도 번식하는 새라는것을 명백히 확증하였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통신은 희귀종의 번식지를 발견한것은 조류종들의 서식지변화상태를 연구하고 지역의 생물다양성보호사업을 개선하는데서 학술적의의가 대단히 크다고 지적하였다.

백두대산줄기의 중부에 위치하고있으면서 강원도 고성군, 금강군, 통천군의 넓은 지역을 포괄하고있는 금강산지구에는 생물권보호구의 기능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는 중심지역, 완충지역들과 이행지역이 충분한 면적에서 설정되여있다.

특이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태계, 1,200여종의 식물, 250여종의 동물이 서식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생물권보호구의 보호기능이 매우 높다.

2018년 7월 25일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유네스코 인간 및 생물권계획 국제조정리사회 제30차회의에서는 조선의 금강산지구를 세계생물권보호구로 등록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