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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지에서 학교재개〉《함께 놀며 배우고싶다》/미나미오사까초급

2020년 06월 03일 10:19 민족교육

웃음속에 등교, 감염방지대책을 철처히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확대의 영향으로 림시휴교조치를 취해온 각지의 초, 중, 고급학교에서 약 3개월만에 대면수업이 재개되였다. 3월초순부터 집에서 온라인수업을 받아온 학생들은 오래간만에 동무들과 선생님들을 만나 만면에 미소를 짓고있었다. 한편 각급 학교들은 등교시 체온측정, 소독, 교실환기 등 세심한 감염방지대책을 강구하면서 학생들의 학습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등교시에는 체온측정, 소독 등 철저한 감염방지책이 취해지고있다.

미나미오사까초급에서는 휴교조치가 취해지는 동안 온라인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학습기획을 보장해왔다. 5월중순부터는 주 2번 학생들의 등교날을 정하여 오전에 수업을 하면서 정상등교를 위한 조치를 단계적으로 취해나갔다.

6월 1일에 등교한 학생, 원아들은 교원들의 지도를 받으면서 체온검사와 소독을 하였으며 3시간째까지 30분의 단축수업을 받고 11시 40분경에 하교하였다.

김과름학생(초6)은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고 섭섭했지만 오늘부터 매일 동무들과 만날수 있으니 정말 기뻐요. 함께 사이좋게 놀고 많이 배우고싶어요.》 하고 웃으며 말하였다.

미나미오사까초급에서 1일, 학교생활이 재개되였다.(사진은 유치반 원아들)

동교에서는 앞으로 림시적인 일정으로 학교생활을 진행하면서 6월 3주째부터 정상적인 일정으로 되돌릴 계획이다.

류정언교장은 감염방지책을 철저히 취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며 그들이 안심해서 학교생활을 누릴수 있도록 힘써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올해 학교창립 10돐을 맞이하는 동교에서는 현재 새 교사건설사업이 추진되고있는바 7월 5일에 락성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락성식이후에 새 교사에서 학교생활을 보내게 된다.

(정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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