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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동포애와 멸사복무의 정신으로/총련 사이다마현본부, 《방문굿즈》가지고 동포들속에

2020년 05월 21일 14:59 주요뉴스 총련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확대되는 속에서 총련 사이다현본부에서는 정면돌파전의 요구에 맞게 동포애와 동포멸사복무정신을 최대로 발휘하여 한달남짓한 사이에 관하1,300호의 동포들속에 일제히 들어가 애족애국운동을 더욱 가속화해나가고있다.

일본정부가 4월에 긴급사태선언을 발표한 후 본부에서는 긴급대책위원회를 내왔다. 지부를 중심으로 각 단위마다 모든 동포들과의 련락체계, 련계망을 빠짐없이 세우는 사업을 앞세워가는 한편 본부적으로 마스크와 총련중앙에서 작성한 소책자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COVID-19) 예방대책》, 각종 자료와 선전물들을 포함한 《방문굿즈》를 마련하였다. 4월중순부터는 감염확산방지책을 철저히 강구하면서 일군들과 비전임열성자들이 《방문굿즈》를 가지고 지부와 분회를 중심으로 《민단》, 미조직동포를 포함하여 동포들속에 일제히 들어가도록 하였다.

중부지부에서는 지부상임들, 분회장들이 긴밀한 련계를 취하면서 찾아가는 대상에 맞게 방문담화사업을 짜고들었다.

본부에서 마련한 《방문굿즈》를 기본으로 상공인들에게는 상공련 긴급대책리프레트와 県상공회에서 작성한 안내장을, 70살이상의 고령동포들에게는 녀성동맹지부가 손바느질하여 손수 만든 마스크를, 학령전어린이가 있는 가정에는 어머니용마스크와 어린이용 마스크를 보충하고 동포방문사업을 벌려나갔다.

본부에서 《방문굿즈》를 마련하였다.(사진은 모두 총련본부 제공)

지부에서는 4월중순부터 5월중순까지의 불과 한달남짓한 기간에 《민단》, 미조직동포를 포함하여 470호를 방문하였다. 여기에 관하 지부, 분회, 조청, 녀성동맹을 비롯한 각 단체의 전임, 비전임들 모두 45명이 발동되였다.

특히 분회 역원들이 큰 역할을 놀았다. 총련 우라와동(浦和東)분회, 오오미야동(大宮東)2분회, 녀성동맹 오오미야동1분회에서는 분회 역원들의 50%이상이 방문사업에 참가하였다.

마스크를 끼고 소독액을 지참하는 등 방역대책을 철저히 하면서 동포방문사업에 나서보니 외출자숙으로 집에 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정말로 고맙다. 무슨 불편한 점이 없는가 하는 친절한 말에 눈물이 났다.》, 《동포들을 위하는 마음이 뜨겁고 감동했다.》 등 큰 반향이 있었으며 평상시 지부나 분회활동에 참가하지 못했던 동포들속에서도 뜨거운 감사의 목소리가 나오고있다.

총련 중부지부 강명호위원장은 긴장되는 상황에서도 동포멸사복무의 정신으로 분회위원들을 비롯한 비전임들이 방문사업에 적극 나서준데 대해 언급하면서 《동포들의 심정, 요구를 더 잘 헤아리고 동포들속에 들어가 그들이 지부와 분회, 총련조직을 더 몸가까이 느낄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지부와 분회를 중심으로 4월중순부터 동포들속에 일제히 들어갔다.(사진은 북부지부)

동부지부에서는 3월 1일에 총련지부 열성자모임을 조직하여 《혁신운동》의 사업계획과 함께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확대에 대처한 지부적인 사업방향을 제시하였다. 또한 7일에는 지부가 독자적으로 《신형고로나비루스와 관련한 동부지부의 조치에 대하여》라는 알림을 작성하고 지부에서 취한 조치를 지부통신을 통하여 동포들에게 전달하여 주의를 환기하는 등 재빨리 대책을 강구하여왔다.

이곳 지부에서는 또한 분회를 중심으로 한 동포방문사업을 짜고드는 동시에 조청과 협조하면서 《지부봉사대》를 조직하여 홀로 사는 고령동포의 물품구입 등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처리하는데 지부와 분회가 방조하는 사업체제를 꾸리고 실천에 옮겨나갔다.

3월부터 꾸준히 벌려온 활동성과에 기초하여 4월 18일부터 25일에 걸쳐 전호집중방문사업을 속도있게 진행한 이곳 지부에서는 지부와 분회, 조청, 녀성동맹과 상공회의 전임, 비전임역원들 14명을 발동하여 117호를 찾아 격려문과 함께 본부에서 마련한 《방문굿즈》를 배포하였다.

지부의 헌신적인 노력이 고맙다고 지원물자를 지부에 희사해주는 동포들도 있었다. 또한 방문사업과정에 그동안 접촉이 없었던 동포를 새로 찾아내는 성과도 거두었다.

총련 동부지부 하호용위원장은 《동포지원사업을 통하여 조직의 역할과 동포봉사사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깊이 간직하게 되였다.》며 《앞으로 분회를 중심으로 사업을 적극 벌려 동포멸사복무정신으로 동포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총련조직의 본태를 과시해나갈것》이라고 이야기하였다.

총련 사이다마본부관하 모든 일군들과 비전임열성자들은 앞으로도 동포제일주의구호를 더욱 높이 들고 동포들속에 적극 들어가 현난국을 뚫고나갈 굳은 결심을 가다듬고있다.

(정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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