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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명소장
《조국을 떠나 생각하지 못한다.》―현재 총련영화제작소 소장, 문예동중앙 영화부 부장으로 총련의 영상제작의 제일선에서 사업하는 안일명씨는 30년이상에 걸치는 자신의 촬영가인생에 대하여 이렇게 돌이켜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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