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자력갱생지상연단／교육

전망성있게 내밀어 세계선진수준으로

5월 26일부 《로동신문》은 《교육이 우리의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되게 하자》라는 제목의 자력갱생지상연단을 게재하였다. 여기서는 교육위원회 일군들이 우리 나라 교육발전의 총적목표와 각지 교육사업실태에 대하여 언급한 다음 현장 교육일군들이 인재육성의 실체험, 경험과 보람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교육위원회 김승두위원장은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자각하고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여나가겠다며 무엇보다먼저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체질화한 충신들로 키우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겠다고 강조하였다.

다음으로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할 능력있고 재능있는 창조형의 인재들을 키우는 사업을 멀리 앞을 내다보며 전망성있게 밀고나가겠다고 말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중학교졸업생들가운데서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교원대학, 사범대학들에 적극 추천하며 사범교육의 질을 결정적으로 개선해나가며 이와 함께 농촌과 산간지역들에 부족되는 교원들을 시급히 보충하고 그들에 대한 재교육사업과 조건보장사업을 짜고들어 중앙과 지방의 교육수준차이를 결정적으로 줄여나가겠다고 말하였다.

다음으로 세계선진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 교육혁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벌려나가려고 한다고 하면서 교육부문에서 철저히 실력본위를 들고나가도록 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교육위원회 보통교육국 김원희부국장은 최근 도, 시(구역), 군들의 교육사업실태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지금 많은 도, 시(구역), 군들에서 교육사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이 사업을 책임적으로 밀어주고있어 교원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개선에서 일정한 성과를 거두게 되였고 많은 학교들이 신설 및 개건된것을 비롯하여 교육발전을 위한 물질적토대가 튼튼히 갖추어지고있다고 소개하였다. 그리고 시, 군들에서 교원진영을 강화하고 그들의 자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적극화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이와는 대조되게 일부 단위들에서는 아직도 교육사업에 낯을 적게 돌리면서 등한시하는 현상들이 나타나고있다고 하면서 교육사업에 대한 무관심으로 하루하루는 굼땔수 있지만 그 외면으로 이어진 하루하루가 조국의 전진속도를 10년, 20년 떠지게 한다고 경종을 울렸다.

교육연구원 차기철원장은 연구원에서 교육조종학, 교육예측학, 교육미래학, 교육전략리론을 비롯하여 교육과학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년차별, 단계별목표밑에 내밀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세계적추세와 선진경험들을 주체적립장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학생들의 년령심리적특성과 인식수준에 대한 깊이있는 연구에 기초하여 우리 식의 종합적인 실천교육과정안설계에 주력하고있다고 언급하고 끊임없이 세계적수준에 도전하며 교육발전을 견인해나가기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다짐하였다.

지상연단에서는 《인재육성 실체험담》이라는 표제아래 김일성종합대학 물리학부 박학철학부장이 유능한 인재들을 적지 않게 배출한 비결의 하나가 기초과학교육에 선차적힘을 넣은것이라는데 대하여, 김책공업종합대학 자동화공학부 김호 학부장이 실천속에서 선진기술과 경험, 기술비결 등을 학생들스스로가 파악하고 그것을 발전시킬 의욕이 넘쳐나도록 한데 대하여, 리과대학 수학부 김영 학부장이 인재육성의 비결은 교육자들부터가 자신의 실력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것이라는데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또한 《강국의 앞날은 우리에게 달려있다》라는 표제아래 평양교원대학 송정혁교원, 모란봉제１중학교 백창호강좌장, 신의주시 신선초급중학교 차창숙교장, 평성시 중덕소학교 한동숙교장이 사업경험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한편 김일성종합대학 리국철１부총장, 김책공업종합대학 박지민１부총장은 각각 대학의 목표에 대해 밝혔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