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과 대륙을 횡단하여 번져진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은 피해국들에서《2차 세계대전 이후 국가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메르켈 도이췰란드 수상)으로 간주되고있는데 세계적인 대재앙에 휩쓸려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나라는 그동안 《유일초대국》을 자처하여온 미국이다. 최대의 감염자수, 사망자수는 군사우선, 경제중시의 론리로 인간의 생명안전보장을 외면하여온 미국의 국가제도, 사회질서의 결함과 취약성을 보여주는 징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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