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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북도 어랑천저수지 준공/첫 관개용수를 보장

2020년 04월 19일 09:00 경제

어랑천저수지가 준공되였다.(《로동신문》)

18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함경북도 어랑천저수지가 완공되였다.

통신은 《저수지가 건설됨으로써 어랑천발전소의 전력생산을 보다 늘일수 있게 되였으며 함경북도 어랑군, 명간군안의 농경지들에 관개용수를 원만히 보장할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였다.》고 의의를 지적하였다.

저수지건설의 기본대상인 언제공사에서 건설자들은 능률적인 작업방법을 널리 받아들여 짧은 기간에 90여만㎥의 성토작업과 장석쌓기를 결속하였다.

취수물길굴공사에서 굴뚫기와 확장 및 피복공사를 계획보다 2배로 넘쳐 수행하였으며 취수탑공사를 계획보다 2개월이상 앞당겨 완공하였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등 여러 단위에서 철강재와 세멘트, 각종 설비를 제때에 보장해주어 완공을 앞당기는데 이바지하였다.

18일부《로동신문》에 의하면 함경북도에서는 어랑천저수지에서 첫 관개용수를 보장하였다.

완공된 저수지에는 현재 올해 농사에 필요한 물이 충분히 확보되여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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