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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경계해야 할 전쟁세력》/조선중앙통신사, 일본의 무력증강책동을 론평

2020년 04월 21일 09:00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사는 일본이 지상배비형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의 아끼다현내 배비를 기성사시켜보려고 획책하는 한편 첨예한 지역의 부근섬에 지대공 및 지대함미싸일부대들을 전격배치하고 임의의 순간에 군수물자를 전장으로 급파할수 있는 수송항공대까지 발족시킨것과 관련하여 20일 《특별히 경계해야 할 전쟁세력》이라는 제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론평은 이것은 지역나라들과 군사적으로 끝까지 대결할 속심을 공공연히 드러낸것으로서 심상치 않은 사태발전이라고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패전후 일본이 극도의 앙심을 품고 국제사회의 눈을 피해가며 무력증강의 길로 줄달음쳐왔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오늘과 같이 군사적책동이 파렴치한 양상을 띠고 급속도로, 복합적으로 추진된적은 일찌기 없었다.

우주작전대와 전자전전문부대를 비롯한 새로운 부대창설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하늘과 땅, 바다는 물론 우주와 싸이버공간까지 침략의 활무대로 만들려 하고있다.

《렬악한 안전보장환경》을 떠들며 저들의 군사관련움직임이 우리 나라와 중국, 로씨야를 과녁으로 하고있다는것을 조금도 숨기지 않고있다.

이 모든것은 현 집권자가 지난해 1월 시정연설에서 《새로운 방위력구축을 위해 종래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속도로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력설한데 따른것이다.

지난 세기 아시아를 피바다에 잠그고 태평양전쟁까지 도발하였던 전범국가가 과거죄악을 외면한채 군사대국화에로 질주하는것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어떤 파국적후과를 몰아오리라는것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중국동부수역에서 돌아치던 일본해상《자위대》함선이 평화적인 중국어선을 들이받아 항행안전에 엄중한 위협을 조성한것은 군국주의적팽창정책이 가져올 재난에 대한 명백한 예고이다.

일본이야말로 국제사회가 특별히 경계해야 할 침략세력, 전쟁세력이다.

조선재침으로부터 시작하여 아시아 나아가서 세계적판도에로의 정복전쟁확대, 바로 여기에 일본의 로골화되는 군사대국화책동의 위험성이 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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