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자력갱생지상연단/함경남도
2020년 04월 14일 12:00 공화국중요공업도가 용을 쓰며 일어설것
14일부《로동신문》은 《모든 도들에는 충분한 발전잠재력이 있다-함남땅에 타오르는 정면돌파전의 거세찬 불길》이라는 제목의 자력갱생지상연단을 게재하고 함경남도안의 여러 부문, 단위의 경험담을 소개하였다.
김성일 함경남도당위원장은 지난 시기 사업경험과 교훈 그리고 정면돌파전의 중요한 몫을 담당하고있는 공업도의 당사업을 훌륭하게 견인하는데서 중시해야 할 문제에 대해 말하였다.
그는 먼저 중공업부문의 대상설비생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룡성기계련합기업소와 나라의 화학공업발전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2.8비날론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와 같은 중요단위들이 완강하게 전진하도록 적극 떠밀어주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다음으로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는 기질을 습벽화하겠다고 말하였다. 이것을 광명성제염소에 바다물농축용이온교환막에 의한 소금생산공정을 꾸리는 과정을 통하여 더욱 똑똑히 절감하였다고 하면서 앞으로 이런 기질로 전기문제도 해결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도에서는 함흥청년1호발전소를 완공한 경험에 기초하여 능력이 큰 수력발전소를 건설할 목표를 세웠다.
한편 로동계급의 생활을 따뜻이 돌보아줄 때 생산자대중의 정신력도 높아진다고 강조하면서 도에서는 함흥시민들의 출퇴근보장을 위해 도자체의 힘으로 무궤도전차를 만들었으며 서함흥에서부터 서호까지의 통근렬차의 운영을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고 소개하였다. 그러면서 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조금만 머리를 쓰고 노력하여도 대중은 근로하는 인민을 제일 귀중히 여기는 우월한 사회제도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각오를 다진다고 지적하였다.
함경남도인민위원회 김성규부위원장은 올해에 건설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키겠다고 하면서 능력이 큰 수력발전소를 일떠세우고 수천세대의 살림집들을 현대적으로 개건하는것을 비롯하여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이것을 수행할수 있는 비결이 ▼자력갱생기지들의 정비보강 ▼전문건설력량강화와 그들의 기능과 수준제고 ▼마감건재의 국산화실현에 있다고 지적하였다.
지상연단은 또한 2.8비날론련합기업소와 룡성기계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책임일군들의 글을 소개하였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 지배인은 올해에 뒤떨어진 생산공정들을 개조하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며 기업소의 잠재력을 총발동하고 기업소를 에네르기절약형기업소로 되게 한다고 말하였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 지배인은 지난 시기 기업소에서 대상설비생산에서 혁신을 이룩한 경험에 대해 말하고 앞으로 우선 생산지도일군들이 풍부한 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하여 실력가형의 일군들로 준비하겠다고 다짐하였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 기사장은 지난 기간 하루에 수십t의 질소비료를 증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하고 올해에는 현존생산능력을 더 높이며 비료생산을 위한 여러개의 대상건설을 다그쳐 끝내야 하는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밝혔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