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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대를 명기하는 헌법개정에 매달리는 일본을 비난/조선중앙통신사 론평

2020년 04월 10일 09:00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은 9일 일본이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는 헌법개정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는데 대해 비난하는 론평을 발표하였다.

얼마전 수상 아베는 방위대학교졸업식에서 《일미동맹을 가일층 강화하기 위해 할수 있는 역할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력설하면서 헌법개정을 다그칠 야욕을 강하게 드러내였다.

론평은 《일미동맹의 강화》, 《일본의 역할 확대》를 요란스레 떠들어대는것은 상전의 비위를 발라맞추고 그 힘을 빌어 헌법을 기어코 개정하려는 기도의 발로라고 폭로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패망후 미국의 적극적인 비호와 뒤받침밑에 위험한 전쟁세력으로 자라난 자위대는 오늘날 장거리순항미싸일과 사실상의 항공모함보유 등 헌법상 허용되는 《필요최소한도》에서 벗어나는 장비들을 갖추고 세계 임의의 지역과 우주에까지 침략의 마수를 뻗치고있다.

특히 아베정권이 《헌법해석의 변경》이라는 요사한 술수를 통해 《집단적자위권행사》를 용인함으로써 동맹국보호의 미명하에 해외에서 미국과의 군사행동에도 적극 가담하고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패전의 복수를 갈망하는 일본반동들에게 결코 성찰리 만무하다.

론평은 헌법에 대한 《해석의 변경》이 아니라 군대보유를 금지한 헌법조항을 삭제하고 자위대의 존재를 직접 명기함으로써 해외팽창의 길에 뻐젓이 나서보겠다는것이 일본반동들이 노리는 궁극적목적이라고 비난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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