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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을 다시 펼치다

2020년 04월 19일 12:55 메아리

《무릇 인생말년에 자기의 한생을 회고한다는것은 참으로 감회로운 일이다.》 유명한 김일성주석님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의 머리글 첫 문장이다. 얼마전 태양절을 맞이하면서 주석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고 회고록을 다시 펼쳐보니 28년전의 감동이 되살아났다.메아리

◆필자는 주석님의 혁명활동력사를 체계적으로 학습하였고 《김일성저작집》, 《은혜로운 태양》, 《인민들속에서》와 같은 로작과 서적들,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 등 혁명전통자료들을 비교적 많이 읽은 세대에 속한다. 그속에서도 《세기와 더불어》는 특별한 로작이다. 밤을 새우며 감동과 감탄속에 읽고 또 읽었다.

◆회고록은 1992년 4월에 제1권이 발행되자마자 내외의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1998년 6월까지 총8권이 출판되였는데 자신의 가정소개로부터 시작하여 조국해방까지를 24장으로 엮었다. 주석님께서 1994년7월 뜻밖에 서거하시였으나 회고록의 총적인 구성안과 구체적인 요강, 많은 유고들과 풍부한 회상자료들을 남겨놓으신것으로 하여 당중앙이 7, 8권을 계승본이란 형태로 출판하였다.

◆조국과 재일동포들을 둘러싼 환경은 의연히 어렵고 간고한데다가 신형코로나비루스때문에 세상이 뒤틀어지고있다. 이럴 때 정면돌파전을 벌리는 일군들은 어찌해야 하는가. 또 세계를 미증유의 정치, 경제적혼란속에 빠뜨리고있는 비루스감염사태가 진정된 후에 어떻게 대비하여야 하는가. 이런 물음의 답을 주석님께서 회고록에서 후세에 남기신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면 천하를 얻고 백번 승리하며 인민을 멀리하고 그의 버림을 받게 되면 백번 패한다는 진리, 생과 투쟁의 교훈》에서 찾아보자.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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