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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성과를 남김없이 발휘/후꾸시마초중 학습발표회

2020년 03월 05일 11:28 민족교육

후꾸시마초중 학습발표회가 2월 29일 동교 음악실에서 진행되였다. 발표회는 학생들이 1년동안에 거둔 학습성과를 과시하는 마당으로 꾸려졌다.

발표회는 제1부 음악발표, 제2부 구연발표, 제3부 자유연구발표 등 3부구성으로 진행하였다.

1년간의 학습성과를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이번 학습발표회에는 후꾸시마동포들과 아이들은 물론 후꾸시마학교를 지원하는 일본인사들, 여름철에 진행되는 다까라즈까보양야영을 조직하는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다까라즈까시민의 회》 성원들 8명을 포함한 약 50명의 손님들이 찾아왔다.

제1부에서는 3곡이 피로되였다. 학생들의 리코다연주와 교원들과의 합창 《아이들아 이것이 우리 학교다》는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감동되여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제2부에서는 김창수학생(초5)의 교과서랑독《이상한 책가위》, 정유황학생(중1)의 시랑송《동무를 사랑하라》, 정지황학생(중3)의 영어랑독《I have a dream》이 발표되였다.

많은 동포들과 인본인사들이 찾아왔다.

제3부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정한 테마에 따라 연구한 《우리 학교 소개》(초5 김창수), 《우주인은 있다!?》(초6 김창우), 《전국47도도부현의 특산물과 특산품의 조사에 대하여》(중1 정유황, 중3 정지황)가 발표되여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회장에는 제42차 《꽃송이》현상모집에서 입상한 5작품과 습자작품들도 게시되였다.

자기들의 학습성과를 열심히 발표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참가자들에게 큰 감명을 안겨주었다.

또한 발표회마당에서는 작년에 이어 《福島朝鮮学校을 支援하는 会》의 지원금이 전달되였다.

점심시간에는 학교식당에서《日朝友好福島県民会議》 성원들이 오래동안 조직해주고있는 메밀국수누르기체험이 진행되였다.

동교 학생들과 교원들은 코로나비루스가 류행하는 속에서도 무사히 학습발표회를 대성공시킬수 있은것을 기뻐하는 동시에 언제나 학교를 위하여 물심량면으로 방조를 주는 동포들과 일본인사들의 사랑과 기대를 다시금 간직하였다.

【후꾸시마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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