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에서 보수의 란동으로 증대되는 사회적불안/조선중앙통신사가 폭로
2020년 03월 08일 09:00 공화국7일발 조선중앙통신은 《남조선사회를 위협하는 〈보수마귀〉들》이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고 최근 남조선에서 극우보수분자들의 란동으로 사회적불안이 증대되고있는데 대해 폭로하였다.
론평은 그리스도교의 탈을 쓴 보수패거리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쓸어나와 《태극기집회》라는것을 벌려놓고 《주사파척결》, 《종북세력청산》, 《박근혜석방》 등을 떠들어대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지금 남조선은 《COVID-19》의 급속한 전파로 하여 세계적으로 심각한 위험지대로 락인되여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결과 적대에 환장한 반역무리들은 인민들의 생명안전이 엄중히 위협당하든말든 떼지어 몰려다니며 광기를 부리고있다.
통신은 이러한 란동의 리면에는 초불심판을 뒤집고 보수《정권》을 재창출하며 반공화국적대분위기를 고조시키려는 보수패당의 불순한 기도가 깔려있다고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남조선종교단체들은 《기독교총련합회가 순수한 종교단체가 아니라 극단적정치리념단체로 변질된지 오래되였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존재감을 과시하고있는것은 그의 활동을 정치적도구로 활용하려는 일부 정치세력과 언론이 존재하기때문》이라고 주장하고있다.
광적인 극우세력과 황교안패당이 련관되여있음을 보여주는 실례는 허다하다.
《기독교총련합회》 대표회장 전광훈은 박근혜역도를 파멸시킨 초불항쟁참가자들을 《벼룩》이라고 모독하고 《북 좌파세력들이 주인노릇을 한다.》, 《남조선이 종북화, 공산화되여 사라질지도 모르는 위기를 맞았다.》, 《주사파를 반드시 척결하겠다.》는 극단적인 망발을 일삼으며 《황교안이 대통령이 되였으면 좋겠다.》고 로골적으로 권력탈취를 선동하고있다.
지난해말 이들이 주최하는 집회에 황교안과 라경원 등이 상통을 뻐젓이 들이민 사실만 놓고보아도 지금과 같은 미친 란동의 막후에 어떤자들이 있겠는가 하는것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지금 극우보수분자들에 대한 사회적비난이 고조되는 속에 황교안이 나서서 《그 심정은 리해할만 하지만 당분간 집회를 자제해달라.》고 말리는척 하고있다 한다.
통신은 끝으로 이것은 흉흉한 민심의 불찌가 자기에게 튀는것을 모면해보자는 얕은 술수인 동시에 극우보수패당이 황교안의 지령에 따라 움직이는 집단이라는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거라고 할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