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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활동을 광폭의 대중운동으로/체련리사회 제23기 제2차회의 확대회의

2020년 03월 03일 11:36 주요뉴스 체육

체련리사회 제23기 제2차회의 확대회의

재일본조선인체육련합회(체련) 리사회 제23기 제2차회의 확대회의가 2월 29일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총련중앙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김성훈선전문화국장,체련 상임리사, 리사, 지명소집자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체련 제23차대회이후 1년7개월동안의 사업성과와 부족점을 총화한데 따라 정면돌파전의 요구에 맞게 체련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전반 체육활동을 광폭의 대중운동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방향과 대책들이 토의결정되였다.

회의에서는 애국가주악에 이어 김정치리사장이 보고를 하였다.

그는 지방체협과 종목별경기협회의 사업, 청소년선수육성사업, 조국의 체육강국건설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는 사업과 민족단합사업, 대외사업 등에서 얻은 성과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체련이 어려운 정세속에서도 귀중한 성과를 거둘수 있은것은 조국땅에 체육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령도구상에 총련의 체육사업을 함께 세워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하해같은 사랑과 배려가 있었기때문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체련사업의 전진을 저애하는 결함들을 체련의 전임일군들과 자신의 문제로서 구체적으로 분석총화하였다.

그는 올해에 총련 제24차 전체대회와 체련 제23차대회의 결정을 철처히 집행하여 동포사회가 체육열기로 들끓게 하기 위하여 체련 상임리사회를 비롯한 각급 체육단체들의 역할을 한층 높이고 다양한 체육행사와 경기들을 통하여 동포체육인들과 체육애호가들을 체육조직의 두리에 더욱 굳게 묶어세워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청소년선수육성사업, 특히 학생체육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돌려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의 고수발전에 적극 이바지하며 2020년 도꾜올림픽, 팔라림픽에 참가하는 조선선수단을 혈육의 정으로 따뜻이 맞이하고 응원하는 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회의에서는 오사까체협 강호봉회장, 배구협회 정찬길리사장, 유술협회 송성일회장, 축구협회 신재남사무국장이 토론을 하였다.

회의에서는 보고가 체련리사회 결정으로 채택되였다.

회의에서는 문장홍부회장(축구협회 회장)이 체련의 새 회장으로 선출되였다.

총련중앙 배진구부의장이 회의결속을 하였다.

그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높이 받들고 체련이 정면돌파전을 벌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고 체육단체들이 새로운 격변기를 열어나가는 올해 애족애국운동을 적극 고무추동할것을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페회사를 한 문장홍회장은 체육활동을 통해 조선민족의 기개를 떨쳐 광범한 동포들의 단합을 이룩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기는데 한몫 다해나갈것을 호소하였다.

회의는 《김정일장군의 노래》의 제창으로 끝났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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