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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섬에서 보기 드문 갈대풍/화학섬유공업발전에 밝은 전망

2020년 03월 05일 14:19 공화국

지난해 대규모갈생산기지인 평안북도 신도군에서는 갈(葦)생산량을 전해보다 근 2배 장성하는 례년에 보기 드문 대풍이 들었다. 신도군이 주체적인 화학섬유원료기지로 튼튼히 꾸려져 갈생산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나감으로써 나라의 화학공업의 자립성강화와 인민생활향상의 밝은 전망이 열리고있다.

지난해 보기 드문 대풍이 든 비단섬의 갈밭(사진은 모두 《로동신문》)

《비단밭》으로 전환

조선에서는 오래 전부터 신도군 비단섬에 자리잡은 대규모의 갈농장에서 갈생산을 활성화하여 갈을 인민생활에 적극 리용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여왔다. 비단섬에서 생산된 갈은 신의주시에 수송되여 화학섬유공업의 원료로 리용된다. 신의주화학섬유공장과 신의주방직공장에서는 비단섬의 갈을 기본원료로 화학섬유와 종이, 각종 천을 생산하여 인민생활에 이바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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