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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자력갱생지상연단/금속공업

2020년 02월 12일 12:00 공화국

올해를 금속공업이 들고일어나는 해로

12일부 《로동신문》은 3번째로 되는 자력갱생지상연단《정면돌파전의 개척로를 우리가 힘차게 얼어제끼자!》를 게재하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결정관철에 떨쳐나선 금속공업부문의 일군, 근로자들의 결심을 소개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는 금속공업을 빨리 활성화하여 올해를 금속공업부문이 들고일어나는 해로 만들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신문은 이 부문을 책임진 금속공업상, 내각 국장, 나라의 철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김철)와 황해제철련합기업소(황철),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지배인들의 글 그리고 황철의 용광로직장 로동계급에게 증산경쟁을 호소하는 김철의 산소열법 용광로직장 종업원들의 편지를 게재하였다. 또한 제강소와 광산을 비롯한 련관부문의 성과를 소개하였다.

김충걸 금속공업상은 《금속공업이 들고일어나도록 하는데 총력을 집중하겠다》라는 제목의 글로 금속공업부문이 들고일어나야 정면돌파전의 개척로가 열리고 나라의 전반적인 경제부문이 활성화되게 된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금속공업부문앞에는 생산활성화와 원가저하, 질제고문제의 방대한 과제가 나서고있지만 자금부족을 운운하고 또 현실에서 해결을 기다리는 기술적문제를 하나하나 착실히 풀어나가는데 주력하지 못한 결과 응당한 결실을 안아올수 없었다고 지적하고 올해를 금속공업부문이 들고일어나는 해로 만드는데 있어서 틀어쥐고나갈 중심적인 세가지 문제에 대해 언급하였다.

첫째로 이미 꾸려진 주체철생산공정을 과학적으로 완비하는데 총력을 집중하고 둘째로 철강재생산능력을 에네르기절약형으로 확대해나가는데 모를 박고 셋째로 나라의 강철기둥을 튼튼히 세우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가는것이라고 그는 지적하였다.

내각 조영덕국장은 자립경제를 떠받드는 기둥이며 경제발전에서 큰 몫을 차지하고있는 금속공업부문에 대한 전력, 원료, 연료보장사업이 곧 자립경제발전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길,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발전을 앞당기는 지름길이라는 관점에서 금속공업부문에 대한 국가적인 보장대택을 강하게 세우고 련관부문들에서 힘있게 밀어줄데 대해 강조하였다.

김철과 황철,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지배인들은 증산과 기술개조에 힘을 놓음으로써 올해를 금속공업이 들고일어나는 해로 만들려는 하나같은 결심을 피력하였다.

김철의 산소열법 용광로직장 종업원들은 황철의 용광로직장 로동계급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철증산의 중요한 담보가 되는 산소열법용광로운영을 과학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김철과 황철이 얻은 귀중한 경험을 호상공유하여 경험이 더 큰 경험을 낳게 하고 새롭고 대담한 발명과 창의고안도 적극 하여 함께 실천에 도입해나가자는것을 제기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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