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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을 리용한 종이생산공정 확립/국가과학원 종이공학연구소, 신의주화학섬유공장에서

2020년 02월 11일 09:00 공화국

10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에서 갈을 리용한 종이생산공정을 확립하였다.

국가과학원 종이공학연구소와 신의주화학섬유공장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순수 갈팔프만으로 질좋은 종이를 생산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심화시켜 섬유길이가 짧은 갈팔프의 성질에 맞는 보조첨가제들을 선택하여 종이의 당김 및 표면세기를 높이였다.

공정별에 따르는 설비, 장치들을 설계하고 제작과 조립, 설치에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함으로써 갈팔프로 질좋은 종이를 대량생산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갈팔프를 리용하여 만든 새로운 종이는 평활도, 백색도, 표면세기, 렬단장 등의 질적특성지표들이 우수할뿐아니라 인쇄물의 질도 매우 높다.

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의 하나인 갈은 비단섬으로 불리우는 조선의 평안북도 신도군에서 생산되고있다.

이곳 군에서는 지난해 수천정보의 재배갈밭에서 정보당 10t, 최고 18t이상의 보기 드문 풍작을 마련하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2018년 신의주화학섬유공장을 찾으시여 우리 나라의 자원과 원료원천에 의거하여 종이공업을 추켜세워 학생들의 교과서나 참고서, 학습장생산에 필요한 종이를 원만히 보장해줄데 대하여, 비단섬에서 갈생산을 활성화하고 그 갈을 원료로 하는 현대적인 종이생산공정을 확립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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