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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위주부터 재능겸비와 견학로/학생들의 겨울방학일과에 변화

2020년 01월 24일 09:00 공화국

23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올해 조선학생들의 겨울방학일과가 달라졌다.

숙제가 위주로 되여있던 종래의 관례를 깨고 학생들이 모든 시간을 자체계획과 소질에 따라 재능겸비와 견학에 바치고있다.

누구나 자기의 지적, 육체적잠재력과 개성을 발휘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데 대하여 학생들과 학부형들이 대단히 좋아하고있다.

방학기간에 학생들은 과외교양기지들과 체육관들에서 다방면적인 지식과 풍부한 예술적재능,튼튼한 체력을 소유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학교들에서는 주산, 도형맞추기, 률동, 성악, 피아노, 축구, 롱구, 륙상, 씨름, 화술, 그림그리기 등 세분화된 과외소조들을 활발히 운영하여 학생들이 학과실력과 재능을 키우도록 하고있다.

평양교원대학부속 광복소학교 5학년 김봄희학생은 주산과 손풍금, 롱구를 배우고있다, 1학년때부터 취미가 있어서 즐겨하던것들이기때문에 이번 방학기간에 열심히 련마하면 수준을 더욱 높일수 있다고 자신심을 표현하였다.

곳곳에서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관광뻐스나 기차에 오르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나라의 유명한 명승지들과 고적들에 가볼것을 희망하는 축들이 있는가 하면 마식령스키장과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찾아가는 학생들도 적지 않았다.

평양의 과학기술전당과 문수물놀이장, 중앙동물원, 릉라곱등어관, 인민야외빙상장, 개선청년공원유희장도 방학을 즐기는 학생들로 흥성이고있다.

한편 9일부터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올해 첫기 겨울철야영에 참가하였던 수백명의 학생소년들이 마식령스키장에서 스키와 썰매, 스케트, 눈오토바이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였다.

평양제1중학교 3학년 정국철학생은 야영생활이 정말 재미있었다, 스키를 배웠는데 혼자서도 잘 탈수 있다는 배심이 생겼다, 평안북도와 자강도에서 온 다른 학교의 동무들과도 사귀고 잊지 않기 위하여 사진을 많이 찍었다고 웃으며 말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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