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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기종목에서 대활약, 6명 선정/2019년 국내 10대최우수선수

2020년 01월 30일 14:15 체육

2019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10대최우수선수들이 선정발표되였다.

10대최우수선수들은 지난해 진행된 아시아 및 세계선수권대회, 세계컵경기대회를 비롯한 주요 국제경기들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다.

종목별로 보면 력기, 레스링, 유술, 사격종목이 포함되고 특히 력기종목은 60%(6명)로 지난해(4명)보다 비중이 더욱 높다.

그리고 사격이 2명, 레스링과 유술은 각각 1명이 선정되였다.

체육단별로 보면 기관차체육단이 3명으로서 가장 첫 자리를 차지하며 평양체육단과 4.25체육단이 각각 2명으로서 그 다음순위에 들었으며 압록강체육단, 조선인민군국방체육단, 압록강국방체육단이 각각 1명씩이다.

남녀비률을 보면 남자가 5명, 녀자가 5명으로서 같다.

10대최우수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1. 림정심(녀자) 기관차체육단 력기선수

2019년 국제력기련맹 세계력기선수권대회 녀자 76㎏급경기 끌어올리기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으며 아시아력기선수권대회와 세계컵경기대회를 비롯한 3차례의 국제경기들에 참가하여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쟁취.

2012년, 2015년, 2016년, 2018년에 각각 10대최우수선수.

2. 엄윤철(남자) 압록강체육단 력기선수

2019년 국제력기련맹 세계력기선수권대회 남자 55㎏급경기 추켜올리기와 종합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진행된 2차례의 국제경기들에 참가하여 금메달 4개를 쟁취.

지난 시기 6차례(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8년) 10대최우수선수.

3. 박영미(녀자) 평양체육단 레스링선수

2019년 세계레스링선수권대회 녀자 53㎏급경기에서 금메달을, 2019년 아시아레스링선수권대회 녀자 53㎏급경기에서 금메달을 쟁취.

2018년 10대최우수선수로 선정.

4. 림은심(녀자) 기관차체육단 력기선수

2019년 국제력기련맹 세계력기선수권대회를 비롯한 3차례의 국제경기들에 참가하여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쟁취.

2017년, 2018년 10대최우수선수.

5. 최효심(녀자) 기관차체육단 력기선수

2019년 국제력기련맹 세계력기선수권대회를 비롯한 3차례의 국제경기들에 참가하여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쟁취.

6. 박정주(남자) 4.25체육단 력기선수

2019년 국제력기련맹 세계력기선수권대회를 비롯한 3차례의 국제경기들에 참가하여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쟁취.

7. 오강철(남자) 4.25체육단 력기선수

2019년 국제력기련맹 세계력기선수권대회를 비롯한 3차례의 국제경기들에 참가하여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쟁취.

8. 김진아(녀자) 평양체육단 유술선수

2019년 아시아-태평양유술선수권대회를 비롯한 3차례의 국제경기들에 참가하여 금메달 3개를 쟁취.

9. 박명원(남자) 조선인민군국방체육단 사격선수

제14차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남자 10m 이동목표혼합개인경기와 남자 10m 이동목표혼합단체경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남자 10m 이동목표개인경기에서 동메달을 쟁취.

2010년, 2016년, 2018년 10대최우수선수.

10. 김성국(남자) 압록강국방체육단 사격선수

제14차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남자 10m 공기권총개인경기에서 금메달을 쟁취.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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