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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유망한 조선의 체육인들 8〉만경대상 련패, 목표는 세계패권/리강범・남자마라손

2020년 01월 17일 15:50 공화국 주요뉴스 체육

2019년 만경대상국제마라손경기대회에서 1위를 하고 시상대에 오른 리강범선수(촬영 김숙미기자)

남자마라손 국가대표선수인 리강범선수(수양산체육단)는 황해남도 해주시의 한 농장원집에서 태여났다. 어려서부터 남다른 체육솜씨를 지니고있었던 그가 처음에 매혹된 경기는 축구였다.

장차 축구선수가 될것을 꿈꾸며 해주시청소년체육학교에 뛰여들어 땀을 흘렸다. 그후 수양산체육단에 입단했는데 거기서 마라손경기에 몰두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며 《방향전환》을 하게 되였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자신의 깨끗한 마음을 마라손경기에 바쳐가는 모습에 몹시 감동되였다.》

그리하여 그는 축구신발을 마라손신발로 갈아신고 마라손경기에 청춘의 정열을 바쳐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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